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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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윤진 | 등록일 | 17.11.29 | 조회수 | 139 |
11월 29일. 2017년이 끝나가기 약 한달 전이다. 2018년이 시작되기 약 한달 전이다. 한 달 후면 2018년 새해가 시작된다. 이 시점에서 나의 2017년을 돌아보려고한다. 이제 곧 3학년이 된다는 설렘을 안고 3학년에 들어왔다. 3학년이 할 일은 정말 너무 많았고 1학기는 너무 바빴다. 도서위원을 해야하는데 1학기는 너무 바빠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1학기때는 우선 사물놀이 시 대회를 나갔다. 운이 좋게도 1등을 했고 도대회도 나가게 되었다. 도 대회에서는 좋은 성적은 아니었지만 상을 탔다. 작년에는 시 대회 2등으로 끝났던 사물놀이가 올 해는 도대회에서 수상까지 할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고 뿌듯했고 사물놀이 부원들에게 너무 고마웠다. 그리고 체육대회를 했다. 체육대회는 정말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그런지 재미가 덜 했다. 이후 충북 글로벌 리더십캠프에 참가했다. 1차는 통과했지만 2차에서 떨어졌다. 하지만 충북 글로벌 리더십캠프를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 국어, 영어 부분에서 얻어가는게 정말 많았다. 잊지 못 할 기억이다. 그리고 별 탈 없이 여름방학을 맞았고 이번 여름은 정말 너무 더워서 밖에 나갈 수가 없었다. 학교에서 멘토링을 했었는데 이번 멘토링은 세 학년이 다같이 어울리지 못해 아쉬웠던 멘토링이었다. 여름방학이 끝난 후 별 행사 없이 2달정도를 보내고 축제를 했다. 이번축제는 우리학교에 학생이 정말 없음을 다시금 꺠닫게 해주었다. 호응소리도 적었고 참가팀이 얼마 없었다. 그래도 적은 수의 인원이 활발하게 참여해 주어서 고마웠다. 이후 중학교 마지막 시험을 보았다. 그리고 의미없는 하루를 보내고있다. 올 1년은 심심하면서도 재미있었던 해가 아니었나 싶다. 밍밍한 과자같았다. 그래도 시험이 일찍 끝나서 친구들과 시간을 많이 보낼 수 있어서 좋다. 올 해 아쉬운 점은 시험을 잘 못봤다는 것이다. 고등학교 올라가서는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다. 내년도 내 자신에게 잘 부탁한다고 말하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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