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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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윤진 | 등록일 | 17.05.24 | 조회수 | 47 |
우리 학교에서는 여러 가지 사업들을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핵심은 농어촌 거점 우수 학교라는 이름으로 하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이다. 그 프로그램들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우선 English Zone은 한 영어로 된 책을 보고 한 줄 한 줄 해석하면서 읽어나가는데, 해석한 내용들을 학교 홈페이지에 올리는 것이다. 1학년 때 할 때는 한 장에 5줄 정도밖에 안 하는 책으로 했는데 3학년 들어와서는 반장에 20줄이 넘는 책을 하고 있다. 지금 내가 1학년 때 한 해석들을 보면 정말 어이가 없고 웃음이 나온다. 그럴 수 있다는 것은 내가 지금 발전 했다는 얘기겠지. 그리고 English Zone을 하면 개인 해석집이 나온다. 나도 하나를 만든 적이 있다. 물론 많이 미흡했지만 책을 하나 만들었다는 사실에 기분이 좋았다. 또 비슷한 것이 있는데 바로 문예창작 마당이다. 문예 창작 마당에는 내 일상이나 의견을 보다 자유롭게 쓸 수 있다. 그리고 이 문예창작 마당도 문집을 낼 수 있다. 나도 문집을 서너 개 정도 냈었는데 쓴 글이 마땅치 않아 문집이 두껍지 않았다. 마지막 학년인 3학년이니 마지막 문집을 낼 때는 꼭 두껍게 내고 싶다. 또, 우리는 야간 방과 후 프로그램을 한다.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하는데 내게 도움이 많이 된다. 국어, 수학, 과학, 영어를 하는데, 정말 정규 수업시간에 했던 것들 중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선생님들께서 다시 짚어주시기도 한다. 정말 시험 보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문학기행, 국토순례를 한다. 평소에는 오래 걷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국토순례 때, 친구들이랑 같이 걷는 것은 좋아한다. 국토순례를 하면 가슴이 뻥 뚫리고 상쾌한 느낌이 들어서 좋아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은 멘토링이다. 멘토링을 하면서 내 진로와 관련된 부분을 잘 알게되었고 또, 정말 내가 멘토링 하기를 잘했다고 느꼈던 점은 내 자존감을 높일 수 있었던 기회였다. 멘토링 활동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방학 때 마다 계속 하고싶은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프로그램등이 중학생인 나를 정말 많이 도와주었다 |
[답변] 앙성중 2017.06.1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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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이는 앙성중학교를 다니는 것이 행복하고 좋다니 정말 고맙구나. 농어촌의 여러 가지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니 얼마 남지 않은 중학교 생활에 더욱 열심히 참여하기 바란다. 교장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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