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지 않고는 못 참아' 를 읽고 먹지 않고는 못 참아 는 제목부터 심상치 않았다. 그리고 소제목으로 넘어 갈 때 마다 메뉴판이 있는데 처음에는 평범하다가도 밑으로 읽어보면 이게 뭐야 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 만한 메뉴들이 있다. 예를 들면 '숙제 하면서 먹는 도그', '끼리끼리 과자', '게으름 음료', '말라깽이 과일주스', '사회성 없는 사탕', '쥐고기', '벌레 볶음밥' 등 이상하면서도 신기하면서도 재밌는 이름들이 있다. 주인공의 이름은 매튜이다. 매튜는 뚱뚱한 아이인데 정해진 돈을 가지고 매점 음식에 맞게 분배를 해줘서 친구들에게는 '매점계의 전설' 이라 불린다. 하지만 그 시간을 제외하고는 인기가 없다. 그런데 매튜는 케일라 라는 아이를 좋아했다. 하지만 케일라는 자신을 싫아한다고 생각했던 매튜는 케일라가 말을 걸어와 얘기를 하자 좋아했다. 매튜는 달리기를 싫어해서 체육시간때마다 엄마의 편지를 받아 빠지지만 수요일로 갑자기 옮겨진 체육시간에는 어쩔수 없이 뛰게 된다. 케일라의 응원을 받고 힘을 내 두바퀴 반이나 뛴 매튜는 갑자기 어지러움을 느끼고 쓰러진다. 병원으로 옮겨진 매튜는 진찰을 받고 살을 빼야 한다는 말을 듣고 건강식으로 먹기 시작한다. 싫어하던 체육시간에도 열심히 한다. 그런데 핸드볼을 하다가 평소 매튜를 놀려먹는 아이에게 공을 던져 선생님께 불려가게된다. 그와중에도 친구들에개 당첨 초코우유를 주어 인기가 많아진 매튜는 알고보니 그 초코우유를 젠누나가 준 것ㅇ,ㄹ 알게되자 놀란다. 게다가 매점 아주머니가 준 초코우유는 당첨이 되지않았다. 실망을 한 매튜는 도망치다가 우연히 케일라가 친구와 얘기하는 것 을 듣게된다. 그런데 그 얘기가 자기 얘기인 줄 알고 매튜는 케일라를 싫어 하게된다. 하지만 그 대화는 매튜가아니라 매튜를 괴롭히는 아이들에게 하는 말이였고 케일라와도 오해를 푼다. 그러고 매튜는 달라지고 열심히 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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