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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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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8
작성자 정민주 등록일 17.11.22 조회수 149
2017.10.29.(일)

이 날도 볼링장을 갔다. 이번에는 설아, 예지, 재일, 현수, 시원이랑 같이 갔다. 볼링장을 먼저 가서 3 대 3으로 두세트를 했는데 시원이가 1세트에서 중간에 점심내기를 하자고 해서 안 하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이 했다. 우리 팀이 이겼는데 시원이가 다시 하자고 해서 팀은 그대로 해서 다시 했는데 또 이겼다. 그렇게 점심을 먹으려고 했는데 볼링장 주변에는 별로 먹을 곳이 없어서 PC방 근처에서 먹자고 했는데 딱히 배가 안 고파서 PC방에서 배고프면 사먹자고 했다. PC방에 가서 설아, 현수, 재일이랑 서든을 했다. 예지는 같이 하다가 카트라이더(?)를 했다. PC방에서 4시정도까지 있다가 현수가 볼링하자고 해서 택시를 타고 볼링장을 갔다. 택시를 타려는데 시원이가 "여자애들끼리 타고 가." 라면서 만원을 건냈는데 재일이가 받았다. 그렇게 재일이랑 따로 택시를 탔는데 돈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그냥 내가 돈을 내고 내려서 재일이한테 물어봤는데 재일이가 잘 모르겟는데 만원이 손에 있었어라고 해서 시원이가 자신이 돈을 내려고 했는데 재일이가 만원이 있다면서 재일이가 돈을 냈다고  했다. 그래서 완전 웃었다. 볼링장에 들어갔는데 자리가 없다고 해서 기다리면서 어떤 분이 볼링하는 것을 구경했는데 완전 잘 하셨다. 그리고 2층에 올라가서 볼링을 했다. 이번에는 시간이 없어서 되게 빨리 하고 종합운동장 앞에서 버스를 타고 형천에서 내려서 하늘을 찍으면서 걸어갔다. 집에 들어갔더니 엄마가 어떻게 왔냐고 물어서 걸어서왔다고 했더니 전화하지 왜 걸어오냐고 그러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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