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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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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작성자 이나영 등록일 17.11.22 조회수 71
제목: 지진
11월 15일에 지진이 났었다. 우리는 그 때 미술 수업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책상이 흔들렸다. 나는 애들이 다리 떠는줄 알고 그러려니 했다. 그런데 또 바닥이랑 책상이 흔들렸다. 그래서 내가 애들보고 그만 좀 하라고 하려고 했는데 애들이 지진이 났다고해서 깜짝놀랐다. 나는 그때 조금 무서웠다. 우리는 밖으로 나가서 대피(?)를 하였다. 지진이나서 우리는 동아리 시간에 지진에 관한 뉴스를 봤다. 지진은 포항에서 났다. 규모는 5.4였다. 1년 전에도 경주에서 지진이 났었는데 그 때는 5.8이였다. 그런데 작년보다 지진이 온 느낌이라 해야 되나..아무튼 더 잘 느껴졌다. 나만 그런거일 수도 있다. 포항은 집도 부서지고 완전 난리였다. 그래도 인명피해가 적어서 다행이였다. 16일이 수능이였는데 지진 때문에 수능도 미뤄졌다. 수험생 분들이 불쌍했었다.. 열심히 공부했을 텐데.. 우리는 지진이나서 야간을하지 않고 집으로 갔다. 다음번에는 지진이 안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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