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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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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작성자 이나영 등록일 17.03.20 조회수 167

은지에게


안녕 은지야 나 나영이야 편지를 쓰려고 하니까 너무 오글거리고 어색하다.. 내가 편지를 잘 못쓰지만 그래도 한 번 끝까지 써볼게! 은지야 우리가 중학교에 들어온지 1년이 넘었어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는  아무말도 안하고 엄청 어색했었고 같이 도서위원을 할때도 그렇고 입학식(스키캠프)때도 같은 조였는데도 말도 못하고 그냥 앉아서 강의만 들었는데 왜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중1 2학기때부터 친해진거같아. 지금은 말도 많이하고 장난도치고 그러는거 같아(?) 은지 너는 요즘 학교생활 어때? 나는 좀 힘든거같아 그치만 너가 있어 행복해^^ 은지야 너가 나를 보고있을때 사실 엄청 부끄러워 하하 더 길게 써주고싶지만 내가 편지를 잘 못써서..하고싶은 말 여기에 쓰고싶은데 부끄러워서 못 쓰겠다. 은지야 우리 졸업할때까지 싸우지말고 지금처럼 쭉 친하게 지내자 그럼 안녕 


                           나영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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