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사다리 학교 마지막 날에는 항상 씨앗콘서트를 했다. 그동안 했던 프로그램들을 발표하고 꿈사다리 뉴스도 하고 사과 나무도 만들어서 뒤에 붙였다. 나는 프로그램 발표를 했는데, 나, 주연이, 은지 이렇게 셋이서 열심히 준비했다. 물론 선생님들이 더 열심히 도와주셨다. 오감나무라는 활동에 대해 발표해 보았는데 준비하면서 이 활동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고 어떤 느낌이 들었는지 다시 알 수 있었다. 열심히 준비한 끝에 우리 발표순서가 되었는데 그날 은지 목 컨디션이 안좋아서 발표를 할 수가 없어서 나랑 주연이만 발표를 했다. 별로 떨리거나 긴장되진 않았는데 좀 부담스러웠다. 발표가 끝나고 패션쇼랑 댄스공연이 있었는데 정말 너무 웃겼다. 패션쇼는 설아의 하이포즈가 정말 장난이 아니었고 댄스팀의 싸이 메들리는 정말 진짜 대박 웃겼다. 잘 추진 못해도 노력하는 모습이 웃겼다. 멘토, 멘티의 합창과 멘토선생님들의 합창을 끝으로 꿈사다리 학교는 마무리 되었다. 정말 재미있었고 겨울 꿈사다리 학교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