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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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현수 | 등록일 | 17.11.22 | 조회수 | 36 |
안녕? 난 현수야 우리가 알고 지낸지도 오래됐지? 근데 너한테 편지한번 안 쓴 것 같아 그 점 미안하고.. 지금 이렇게 편지를 쓸게 널 처음 봤을 때가 기억이 않나 하지만 너랑 매일 싸운건 기억이 나 그때는 솔직히 네가 엄청 싫었어 하지만 지금은 잘 지내고 있으니까 뭐 이렇게 편지를 쓰려니까 어색하고 뭐라 말할지 모르겠다. 나중에 커서 서로 다른 지역에 있어도 서로 연락하면서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어 그리고 내가 너한테 뭐라 해서 기분 나빴으면 진심으로 미안해 나중에 고등학교 가서 싸우지 말고 싸우는 건 나랑 만하고 심심하면 연락해아겠지? 그리고 네 꿈이 뭔지 모르지만 그 꿈 이루었으면 좋겠고 마지막으로 키좀 커라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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