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이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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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변주연 | 등록일 | 17.11.22 | 조회수 |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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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아! 안녕~ 나는 너의 짝꿍 주연이야. 너가 나한테 편지를 써줬다고 했을때 정말 좋았어! 너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생각해보니까 너한테 편지를 써준 적이 없던것 같더라공 그래서 이렇게 편지를 써! 우리 1학년때도 그렇고 2학년 10월 달까지만해도 짝꿍 된적 없었는데 너가 11월 짝꿍이여서 정말 좋아! 너가 공부도 잘하고 그래서 공부하다가 모르는 문제 있으면 물어보고 그랬더니 너가 친절하게 잘 알려줘서 진짜 고마웠어! 그리고 너가 봤을때 난 웃음도 많고, 진지하게 이야기도 잘 들어주고 물건? 도 잘 빌려준다고 그랬었잖아 나는 내가 정말 그런지 몰랐는데 너가 나한테 편지를 써준 것을 보고 나를 다시 보게 된거 같아! 나는 꿈사다리 학교때 나의 장점을 적는거에 되게 생각도 많이 해보고 물어보고 그랬는데 나의 장점은 다 친절하다고 그러더라고!! 그래서 나는 그냥 친절하다고 썼는데 너같이 되게 자세하고 내가 웃으니까 같이 웃게 된다니까 나도 정말 뿌듯한거 같아! 나의 장점도 더 알게 되어서 좋고, 지금도 행복하지만 우리반이 더 행복해지기 위해 내가 더 웃고 이야기도 잘 들어줘서 엄청엄청 행복한 반 만들자! 고등학교도 같은데 갈지 모르겠지만 초등학생때랑 중학교때까지 너랑 같이 수업듣고, 이야기도 하고 그래서 진짜 즐거운 학교 생활 할수 있었던 거 같아. 앞으로도 웃고 같이 떠들잨ㅋㅋㅋ 지영아 사랑해!!! 그럼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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