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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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지영 | 등록일 | 17.11.30 | 조회수 | 10 |
나에게 흥미는 무지무지 많다. 나는 근데 무엇이든지 정말 빠르고 깊게 사랑하고 정말 한순간에 식어버린 것 같다. 나는 요즘 역사와 지도에 빠졌다. 이유는 정말 간단하다. 그냥 역사시간에 배우는 세계사나 그냥 우리나라 역사가 정말 재미있고 지도는 언제 한번은 꼭 그려보고 싶어서 이다. 내가 지도를 진짜 하나도 못그린다. 못 그린다는 것은 못 알아본 다는 것으로 간주한다. 아무튼 항상 역사시간에 잘 나가다가 걸리는 것이 바로 지도이다. 그 지도를 못 알아봐서 나는 매일 까먹는다. 우리반 대부분은 지도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난 그 점이 항상 부러웠다. 지도를 어떻게 외우지? 나만 모르는 건가 하고 자괴감이 들기도 한때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아이들이 항상 사회 선생님 께서 질문을 하시면 바로 바로 지도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달고, 말한다. 그럴 때마다 나는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보고 들을 뿐이다. 물론 대한민국의 위치와 일본의 위치와 중국의 위치 정도는 안다. 하지만 이번에 세계사 부분을 나가는데, 인도와 페르시와와 정말 이탈리아와 알프스 산맥과 등등 여러 지역을 많이 알려주신 것 같았는데 정말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마 내가 하나도 모르는 내용이라서 그랬던 것 같다. 사실 나는 지도를 보려고 노력조차 하지 않는다. 내가 노력을 했으면 진작에 어떤 나라가 어느 나라인지 다 구분 했을 것이다. 자고로 모든 실수의 원인은 나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나의 잘못이다. 그러니 지도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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