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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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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로지
작성자 박지영 등록일 17.11.30 조회수 31
너무 아름 다운 영화이다,
이 영화는 내가 미 비포유에 빠지고 2학년 1학기 말 쯤에 본 것 같다,
어릴 때부터 모든 것을 함께 겪어온 단짝 로지와 알렉스는 고등학교 졸업 후 영국의 작은 고향마을을 떠나 미국 보스턴의 대학에 함께 가기로 약속한다. 하지만 서로의 감정을 숨긴 채 각자 다른 파트너와 간 졸업파티에서 한 순간의 실수로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된 두 사람. 미국에서 계획대로 인생을 설계해 나가는 알렉스와 달리 로지는 꿈을 접은 채 고향인 영국의 호텔에서 일한다. 몇 년 후, 보고 싶다는 알렉스의 연락을 받은 로지는 다시 한번 희망을 품고 보스톤으로 향하지만 이미 알렉스의 옆에는 다른 여자가 서있는데… 끝없이 엇갈리는 12년의 사랑. 우리, 언제쯤 사랑인 걸 알까요?
라는 줄거리를 가진 영화지만, 너무 아름답다. 둘의 엇갈린 사랑이 서로를 좋아하면서 좋아하지 않는 척을 하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짜증나는지 알게 되었아. 그리고 얼마나 애틋하고 사랑스러운지 말이다.
 이 영화의 결말은 헤피 엔딩이지만, 그 엔딩 까지 가늘 길이 정말 고되고 힘들었다,
주인공 둘은 단짝이지만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숨기고 바보처럼 둘의 사랑을 응원한다. 진심이 아닌데도 말이다. 이 영화를 보면서 답답하다고 느낄 수 있는 점은 한 둘이 아니다. 하지만 난 이해할 수 있다. 누군가에게 나신의 감정을 알리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게 사랑하는 사람이면 더 더욱 말이다. 서로는 결혼을 하고 이혼을 하고 또 엇갈린다. 하지만 힘들면 생각나는 사람은 오직 두 사람 뿐이다. 그 래서 둘은 어떻게든 만나게 된다.그래서 그들은 더 애틋해지고 사랑할 수 있다. 
더 많은 애정일 수록 더 빨리 식는 다던데 이 커플른 그 애정이 엄청난 긴 시간이 지나야 이루어??릿歐?신은 그들에게 만큼은 관대 하지 않을 까 싶다. 나의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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