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성중학교 로고이미지

박지영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작성자 박지영 등록일 17.11.28 조회수 20
앞서 말하지만, 부르럽게도 난 이 책을 읽기 전까지 페미니즘이 무엇인지 모르고 있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었다고 해서 페미니즘을 잘 아는 것도 아니다. 요즘 들어 사람들로부터 존경심과 우월감을 느끼게하려고 페미니스트 인 척하는 사람이 보인다. 앞서서 나는 절대로 그런 것이 아니며,누구에게 존경받을 자격조차없고 관심도 없다는 것을 알린다.
그리고 페미니즘은 절대로 남성들을 혐오하는 것이 아니다. 같은 인간이니까, 같은 생명을 가지고 있으니까 평등하자는 이야기이다. 흑인들이 과거 노예였지만 지금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인들이 우월하다고 생각하고 흑인들의 지위가 낮다는 편견은 조금이라도 있을 것이다. 이 또한 그렇다. 양성평등을 주장하는 이 시대이지만, 그래도 가부장제는 존재한다.그래서 남녀노소 페미니즘에 관심을 보여야한다. 우리가 모두 모여야 변화할 수 있다.
나는 어제까지만 해도 페미니즘이 무엇인지 알리가 없었다.부끄러운 말이지만, 잊고 살았다. 이 세상에는 변화해야 할 것들이 무척이나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우리는 외면한채 살아간다. 충분히 그럴 능력이 있는데도 말이다.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페미니스트가 레즈비언이다, 그들은 모든 것을 앗아간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페미니즘에 관한 책을 한번도 읽어보지 못 했을 것이다. 나도 우연히 이 책을 읽은 것이지만, 우연히 읽었다고 하니 부끄러울 따름이지만, 한번쯤은 읽어야 한다.우리 모두가 말이다. 내가 본 이 책은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이라는 주제를 가진 책이다. 나는 페미니즘에 대해 하나도 모르고 용어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 인터넷에 페미니즘이라고 치면 도통 무슨말인지 이해하기 어려웠다. 이 책은 보다 페미니즘을 모두가 알 수 있게 더 쉽게 만들었다. ㄱ 로인해 나도 이 책을 읽는 것이 가능해졌고, 내가 아주 잘 안다는 것은 아니지만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시간이 아주늦었지만, 그 만큼더 많은 관심을 가지려고 한다.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은 읽기 편한 책이다, 나는 정말 어려운 용어를 모르는 사람인데도, 페미니즘이 무엇인지 하나도 모르는 사람인데도 쉽게 알려주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이 책보다 더 쉽고 명료하게 페미니즘을 설명한 책이 있을까 싶다. 그냥 책이 계속 읽어졌다. 시간이 가는줄도 모르고 말이다. 그리고 평소에 페미니즘이 무엇인지도 몰랐다는 것이 아주 부끄러웠다. 나는 정말 모두가 평등한 그 순간을 기다리며 같이 참여할 것이다.
이전글 찰리와 초콜릿 공장
다음글 귀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