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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현서야 나 지영이야!! 안녕 너와는 정말 길게 말해 본 적이 없었던 것 같아서 아쉬워! 그래도 아직 1년이라는 시간이 남았으니까 그 때 동안 잘 지내면 되겠지? 아 근데 너 전학간다고 하지 않았니? 그럼 엄청 아쉽다. 아무튼 만약에 전학 간다면 거기 가서도 적응 잘 하고 동창회 때 만나자! 그리고 내가 수학 멘토 멘티 활동에서 너무 미안해. 내가 너를 가르칠 자격이 없는 것 같거든, 그래도 열심히는 하고 있는데 잘 안따라주네.. 그래도 열심히 따라와줘서 항상 고마워!! 그리고 몇주정도밖에 안남았으니까 우리 더 노력하자!! 그래서 너도 수학성적이 많이 올랐으면 내가 더 뿌듯할 것 같아. 꼭 그러라고 강요하는 건 아니니까 오해하지마!! 내가 아는 너는 독창적이고 잘 해오고 있는 것 같아. 그리고 꿈이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지만 인터넷에 관련된 것 같던데 너는 컴퓨터도 잘 다루니까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계속 노력해줬으면 좋겠어!! 그리고 너는 달리기도 참 잘하는 것 같아. 저번에 너랑 같은 팀해서 너가 정말 잘달려줘서 너무 뿌듯했다랄까? 아무튼 너는 지금도 엄청 잘해오고 있으니까 앞으로도 그 끈기 없이 계속 노력해주었으면 좋겠어 비록 내가 너를 엄청 잘 아는 건 아니지만 같은 반 친구로서, 반 반장으로서 보는 너는 앞으로 크게 될 아이인것 같아! 인터넷 쪽으로 조금 더 공부하고 노력하면 언젠가는 꼭 그 꿈 이룰테니까 더 노력해줘!! 그리고 내가 너에게 잘못한 점이 있을지라도 내가 용서를 구할테니까 미안해, 아무튼 잊어줘!! 그러면 다음주에 보자 현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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