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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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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라는 책을 읽고
작성자 박지영 등록일 17.08.20 조회수 13
이 책은 전에 파주 단지에 갔을 때 서점에서 큰 맘 먹고 산 책이었다. 이 책과 우주 책은 정말 돈이 없지만 탈탈 털어 산 책이다. 하지만 , 너무 수준이 높은 탓에 끝까지 읽지는 못했다. 그중에 나는 수학 책에 관해 쓰고 있다. 수학이라는 책에서는 시작의 셈의 시작이라는 주제에서 시작한다. 옛날 사람들은 수를 어떻게 셌는지 부터, 인간만이 셈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동물들도 셈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보았다. 예를 들자면 쥐에게 먹이의 개수 차이를 두고 양 옆에 두었더니 더많은 쪽으로 이동했다.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지만 좀 신기한 사실이다. 쥐는 셈을 우리처럼 심화해서 할 수 없다, 하지만 간단한 셈은 할 수 있다. 마치 인간의 어린 모습을 보는 것과 같이 말이다. 그러면 다시 생각해보면 쥐에게 우리가 수학을 알려준다면, 우리와 같이 수학을 할 수 있는 것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쥐에게는 우리 만큼의 뇌가 없고 생각을 하지 못한다. 그래서 쥐는 그 기능을 실행할 수 없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살기 위한 셈은 쥐까지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런 동물들의 셈의 시작을 알아보고,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보았다. 아직 고등학생이 아닌지라 많이 어려웠던 부분이지만 워낙 유명한 공식이라 몇 번 보기는 했다. 직각삼각형에 관한 이야기인줄은 알고 있다. 그렇지만 공식을 보면 이걸 왜 이렇게 말할 수 있는지와 이걸 어떻게 알아냈는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옛날 사람들은 지금 사람들보다 똑똑했던 것 같다. 그렇게 어려운 공식을 배우고 나서는 역설을 배웠다. 그런데 아직까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그 부분은 아예 빼는 것이 좋겠다라고 판단되어 뺐다. 아무튼 너무 어려운 내용이라 화도 났지만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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