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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2학년 8번 박지영이라고 합니다. 이번 주 문예창작 주제가 선생님께 관한 내용이라서 어느 부문을 쓸지 어떤 내용을 쓸지 엄청나게 고민을 했어요. 그래서 고민 끝에 저는 선생님께 편지를 쓰려고 합니다! 비록 선생님을 알게 된지 2주 조금 넘게 되었지만, 그래도 지금은 어색하지 않은 것 같아요. 선생님을 처음 보았을 때는 정말 마음이 넓으신 분이신 것 같으셨어요. 물론 다른 선생님들께서도 저희 입장을 이해해주시고 고려해주시지만, 국어선생님께서는 남다르게 저희 입장에서 생각해주시고 많이 이해해주시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인지 선생님께서 1학년의 인기를 차지하고 있다는 소문이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1학년보다 덜 친한 2학년이지만, 그래도 유머감각은 2학년이 더 뛰어날 것 같네요! 저희 반이 유독 시끄럽고 많이 활발해서 그게 단점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그게 우리반의 장점인 것 같아요! 많이 활발해서인지 저희 반은 분위기가 어둡거나 썰렁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물론 수업시간에는 조용히 하고 수업에 집중도 해야겠지만요. 앞으로 몇 년이라는 시간을 보낼지는 모르겠지만, 그 시간까지 저희는 최선을 다해서 선생님 수업에 참여하겠습니다!! 요즘 야간시간에 국어의 음운에 대해 배우는데, 솔직히 저희가 1학년때도 배웠지만 너무 어려워서 포기했던 부분도 있었어요. 그런데 그런 부분을 선생님께서 더 알려주시고, 노력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문법이 너무나도 어려워서 가끔은 책을 덮고 포기할 때도 있었지만, 문법은 절대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시고 가르쳐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국어과제로 이렇게 편지를 쓰지만, 언젠가는 또 이렇게 편지를 쓰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선생님과 아직 엄청나게 친해진 것도 아니고 서로 아는 것도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저는 선생님을 존경하고, 항상 열심히 들으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저를 포기하시지 마시고 열심히 가르쳐주세요!! 저도 최대한 열심히 듣고, 질문도 많이 많이 하겠습니다! 앙성중학교 국어선생님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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