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민아 안녕? 나는 서진이야. 처음 네가 입학 할 때, 은지의 소개로 너를 알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낯설어서 말도 제대로 못 걸고 했었는데, 네가 먼저 장난쳐주고 말걸어 줘서 고마웠어. 요즘 네가 학교 생활에 적응해가고 있는 것 같은데, 처음에 언니도 그랬어. 처음 입학할 때에 학교도 낯설고, 선생님분들도 다 낯설었는데점점 시간이 지나다 보니까, 적응이 됬는데 생각보다 너는 새로 만난 친구들이랑도 빨리 친해지고, 익숙해져서 지금은 정말 활발한 아이가 됬는데, 정말 보기좋아. 입학할 때에는 네가 내 칭찬을 많이 한다는 소식을 은지한테 만히 전해 들었어. 정말 고맙다. 수학여행 갔을 때에는 같은방은 아니였지만 왔다가싸 하면서 정말 재밋었어. 체육대회 때에는 같은1조로 뛰었는데, 너랑 뛰면서도 재밌었어. 나는 우리 1조 언니 오빠들과 우리 2학년 너랑 루빈이, 이렇게 협동을 해서 1등을 한거라고 생각해. 그리고 댄스동아리, 같이 춤추면서 너가 점점 편해지고 좋아져. 오늘 정말 재밌었어. 너도 그렇게 느꼈다고 생각해. 넌 웃는게 정말 이뻐. 그리고 무심한 척 해도 은근히 챙기고, 또 상대방 배려도 할 줄 아는게 정말 보기좋은거 같아. 선민아 친구들이랑 사이좋게 지내고 춤도 열심히 연습해서 축제때 분위기 좀 뛰어주고 잘하자! 그리고 친하게 지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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