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성중학교 로고이미지

김재일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반딧불이
작성자 김재일 등록일 17.11.30 조회수 44
2학년 1학기가 되어서 내가 선생님이 되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나는 내가 얼마나 알고 잘 설명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기회라 생각했다. 나의 멘토는 시원이였다.

첫날 be동사부터 시작되었다. 동사부분.. 내가 알고있어도 설명을 하기 참 힘들었던것 같다. 그래서 내 멘티가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하였다. 하지만 그것은 쉬운 일이 아니였다.
첫날은 아슬아슬하게 넘어갔다. 아.. 이것을 한학기동안 해야하는구나.. 하고 약간의 좌절을 했던것 같다. 
한학기가 지나고 2학기가 되어서 또 해야한다는 말에 약간 그랬지만 할만했다. 1학기때보다 확실히 발전된 내 멘티를 보며 나는 감탄을 자주 했던 것 같다. 역시 공부를 안해서 그런거다. 이해력도 좋고 집중도 잘하는데 왜 안했을까? 하고 자주 생각했던것 같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서서히 앞으로 나아가는 내 멘티가 보였다. 

비록 멘토링이 끝났지만 내년에도 했으면 하고 생각이 들었다. 시원이의 집중력이라면 그 집중력을 수업시간에 적극 활용한다면 성적이 많이 오를 것이다.
이전글 음..
다음글 은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