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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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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작성자 강예지 등록일 17.08.28 조회수 17

2017719

오늘은 우리 동네 쪽에 있는 계곡에서 놀기로 했다. 은지랑 예윤이랑 혜인이랑 민주랑 놀기로

했다. 은지랑 예윤이랑 혜인이가 앙성에 있었다. 그래서 아빠랑 같이 애들을 데리러 갔다. 그런데 그때 멘토링선생님들께서 시내버스를 타고 시내에 있는 버스터미널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가신다고 하셨다. 그래서 우리는 버스가 떠날 때까지 배웅을 해드렸다. 그리고 아빠가 과자랑 쌈장이랑 얼음이랑 음료수를 사라고 해서 음료수를 사고 아빠는 마트에서 고기를 사고 우리를 데리고 우리 집에 잠깐 들렸다. 우리 집에서 아빠가 아이스박스에 얼음을 넣고 고기랑 복숭아를 넣어주셨다. 그거를 아빠 차에 실고 계곡으로 갔다. 계곡에 자리를 잡고 들어갔다. 아직은 물이 차서 애들이랑 게임을 했다. 가위 바위 보에서 진 사람이 10초 동안 물 안에 들어가 있기를 했는데 은지가 내 옆으로 뱀이 지나갔다고 했다. 그런데 나는 안 믿었는데 뒤를 돌았는데 진짜로 뱀이 지나가고 있었다. 우리는 아래쪽물에서 놀고 있었는데 애들이 위쪽으로 가자해서 위쪽으로 갔다. 위쪽에는 물이 깊어서 좋았다. 다이빙도 할 수 있어서 다이빙도 했다. 그런데 우리는 튜브가 없어서 그냥 물에 들어가서 돌 주워서 누가 더 많이 줍나 게임도 하고 술래잡기도 했다. 그런데 그 돌로 된 다리? 라고 해야 하나 거기에는 물이 넘어가면서 물살이 센데도 있었다. 우리가 거기에 누워있었는데 신발이 떠내려갔다. 그래서 막 뛰어가서 줍고 있는데 뱀이 또 나타났다. 그래서 우리들은 막 소리를 질렀다. 그래서 우리는 또 우리가 노는 대로 갔다. 수영도 하고 물속에서 한 바퀴돌기도 하고 그랬다. 그런데 한참 놀다 보니깐 내 반지가 사라졌다. 엄마랑 전주로 놀러갔을 때 엄마가 사주신 반지였는데 진짜 엄마께 죄송하고 나한테도 화가 났고 아쉽기도 했다. 그래서 나는 생각했다. 반지 같은 귀속품은 거는 빼고 놀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 다음에 아빠가 불판을 가지고 오셔서 고기를 꿔먹었다. 우리가 얼마나 배고팠으면 엄청 조용히 밥을 먹었다. 다 먹고 정리를 하고 또 물속으로 들어갔다. 이제 갈시간이 돼서 집에 가려고 했는데 아빠가 안와서 민주네 엄마차타고 우리집에 갔다. 집에서 애들 옷가방을 챙기고 갔다. 예윤이랑 혜인이는 앙성에 민주엄마가 내려줄 수 있다고 해서 은지빼고 다 집에 갔다. 은지는 나랑 같이 씻고 아빠가 앙성에서 짜장면을 사주고 은지네 집에 갔다. 아빠가 은지한테 열무랑 얼갈이를 줘서 은지는 감사히 받고 집에 들어갔다. 다음에는 우리 반 여자애들을 다 데리고 와서 놀아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참 재미있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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