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선생님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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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강예지 | 등록일 | 17.03.20 | 조회수 | 30 |
권칠범선생님께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2학년 강예지입니다. 저는 학년이 바뀔 때마다 기대가 됩니다. 왜냐하면 담임선생님이 누가 되는지가 가장 궁금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처음에 딱 교실에 들어갔을때 권칠범선생님께서 계셔서 '어! 선생님이 담임 선생님인가?'하는 생각에 빠졌습니다. 원래는 영어선생님이신 방주석선생님인줄 알고 엄청 떨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선생님이 여서 사실 너무 기뻤습니다. 선생님께서 시간표도 일일이 다 만들어서 저희에게 하나씩 나누어 주시고 청소도구함이름도 붙여주시고 시간표, 공지사항, 주번이런 것도 다 만들어서 저희반을 깔끔하고 예쁘게 꾸며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교훈도 정해서 저희반에 걸어 주시고 상담을 할때도 친절하게 상담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고요. 또 저희가 아프면 선생님께서 아프면 말하라고 하고 저희가 잘못한 일이 있으면 잘 타일러주고, 또 심부름이나 교무실을 갔을 때, 칭찬을 자주해주셔서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거 쓰고 있는데 종이 쳐서 중간에 끊어져서 굉장히 당황을 하셨을 것 같아요. 써야지 하면서 자꾸 까먹어서 인제서야 쓰고 있네요. 그리고 체육활동을 할 때 저희의 의견을 존중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가 축구나 발야구 피구같은 거를 하자고 하면 선생님께서는 바로 하라고 하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계속 아프다고 빠지는 애가 있어도 바로 쉬라고 하는 모습이 신기했습니다. 대부분 선생님들은 "너 저번에도 아프다고 빠졌잖아"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선생님께서는 바로 쉬라고 말씀을 하시는 것을 보고 신기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선생님이 무서운 줄알고 말을 잘 안했는데 선생님이랑 1년을 지내고 보니 선생님은 진짜 친절하신 분 같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또 이런 생각을 했어요. 사람을 겉모습만 보고 판단을 하지 말자는 것 입니다.ㅎㅎㅎ 겉모습만 보고 판단을 하면 그 사람이랑 친해지가 어렵고 그 사람과 오해가 생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저 부탁이 하나 있는데요. 체육시간에 옛날놀이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가흥초에들은 팔자도하고,오징어육개도하고,3팔선도하고 고구려백제신라도 했는데중학교에 들어와서 한번도 않한 것 같아요. 그래서 제일 하고 싶은것을 오징어 육개랑 3팔선을 하고 싶습니다. 그럼 여기서 줄일께요. 건강하세요. 2017년 3월 24일 금요일 2학년 예지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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