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금요일>
오늘은 그동안 잉글리시 존하고 문예 창작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인 것을 풀어주려고 애들하고 노래방에 갔다. 계산은 더치페이를 했다. 들어가자마자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바로 인기차트에 있는 노래를 틀었다. 첫 노래는 멜로망스의 선물이라는 노래였다. 우리는 노래방에 가면 첫 노래가 거의 다 발라드고 그다음에는 무조건 신나는 노래를 불렀다. ㅋㅋㅋㅋㅋㅋ 왜 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습관이 된 거 같다. ㅋㅋ 그리고 스더가 너의 이름이라는 일본 영화의 ost를 불러주는데 엄청 멋있어서 소리를 질렀다. ㅋㅋㅋㅋ 그다음에 루빈이가 소찬휘의 Tears를 부르는데 너무 신나서 소리를 계속 질렀더니 목이 아팠다. ㅋㅋㅋㅋㅋ 선민이도 노래를 불렀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놀랐다. 우리가 부르고 있었는데 옆방에서 어떤 남자가 노래를 부르는데 음이 탈이 나서 엄청 웃었다.ㅋㅋㅋㅋㅋㅋ 진짜 노래 불러서 목이 아픈 게 아니라 소리를 질러서 목이 아팠다. ㅋㅋㅋㅋㅋ 한 노래를 부르면 응원하느라 소리지르고, 신나서 소리 지르고 ㅋㅋㅋㅋ 엉망진창이였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다. 시간이 다 되서 정리를 하고 갔다. 역시 스트레스를 제대로 풀 수 있는 곳은 노래방이라고 생각한다. 다음에는 빠지는 애들 없이 다 같이 오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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