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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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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멘토링 꿈사다리학교 첫날
작성자 민수현 등록일 17.08.21 조회수 23

2017년 7월 31일(월) 날씨:비

제목 : 대학생멘토링 꿈사다리학교 첫날
오늘은 아침 일찍 일어나 기대에 부푼 마음에 일찍 준비하고 에스더와 에스더네 차를 타고 학교를 갔다. 비가 많이 와서 에스더네 차를 안탔다면 우산을 썼어도 다 젖었을 것같았다. 에스더 나랑 같이 타고 가줘서 고마워! 에스더와 같이 다목적실에 가보니 다인이랑 진영이밖에 없었다. 근데 다인이와 진영이 말로는 민주도 왔었는데 바지를 갈아입으러 다시 집에 갔다고 한다. 왜 갈아입으러 갔냐고 하자 바지가 너무 짧아서 갈아입으러 갔다고 했다. 비가 참 많이 왔는데도 바지를 갈아입으러 간 민주가 참 안쓰럽고 불쌍하다고 생각했다. 어느새 시간이 지나 멘토선생님들과 멘티들이 다 왔다. 그렇게 멘토선생님들은 무대에서 자기소개를 하시고 1,2,3학년으로 팀을 나눠 아이스브레이킹을 하였다. 우리 1학년 담당멘토선생님은 강수연선생님,유요셉선생님,주현우선생님,조창호선생님,이지호선생님 이렇게 다섯분이셨다. 여러 게임을 했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게임은 당신의 이웃을 사랑하십니까? 게임이였다. 이 게임은 처음에 사람이 당신은 당신의 이웃을 사랑하십니까? 라고 물어보면 질문을 받은 사람이 네 또는 아니요 라고 대답한다. 네라고 하면 어떤 이웃을 사랑하십니까? 라고 물어보고 질문을 받은 사람이 예를 들어 안경을 쓴 사람이요 라고 하면 해당되는 사람들만이 자리를 서로 바꿔간다. 그래서 자리에 못앉은 사람은 벌칙을 하게된다. 첫번째 질문에서 아니요라고 하면 모든 사람이 자리를 바꾸게된다. 이 게임을 할 때 나도 벌칙인 노래나 춤을 했어야 됐는데 착하신 멘토 선생님께서 담당 멘토선생님께 사랑합니다 라고 하면 끝내준다고 해서 강수연선생님께 사랑한다고 한 뒤 끝났지만 현우선생님이 TT를 추고, 요셉선생님께서 누난너무예뻐를 췄던게 기억에 남아 가장 인상깊었던 게임이였다. 아이스브레이킹을 끝내고 점심 먹는 순서를 가위바위보로 정하였는데 우리 학년이 꼴찌였다. 하지만 평소에도 꼴등으로 먹어서 아무 상관 없었다. 다음을 노려봐야지 라고 생각했을 뿐 아쉽진 않았다. 점심을 먹고 담당 멘토,멘티를 정하고 인터뷰등 재밌는 활동을 많이 했다. 대학생멘토링은 생각보다 재밌었고 다음날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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