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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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민주 | 등록일 | 17.12.01 | 조회수 | 90 |
김율, 안녕!!!! 중학교 들어와서 편지를 쓰는 건 처음인 것 같아. (편지를 쓰기 싫어서 안썼던 게 아니야, 그냥 문예창작하기가 귀찮아서 그랬어ㅋㅋㅋ) 내가 6살에 너를 처음 만났잖아, 그 때 너는 조용한 성격이였어, 그런데 지금은 너무 활발해ㅎㅎㅎ 그래서 너랑 함께 있을 때 너무 재미있어. (참고로 6살 때도 너는 조용해서 좋았음. 너는 과거나 현재나 다 좋아ㅎㅎㅎ)그리고 모르는 문제를 알려줘서 고마워. 유리는 수학문제 설명을 잘하는 것 같아. 나중에 선생님하면 잘할 것 같아(강요 아니야. 오해하지 마) 또 14년 인생 중에서 가장 어려운 잉글리쉬 존 할 때마다 전화 걸어줘서 고마워(하트) 덕분에 지루하지 않았어! 그리고 오늘 CU에서 같이 라면 먹어줘서 고맙고, 돈 빌려준 것도 고마워. 만약에 네가 돈을 안빌려줬다면 수현이와 나는 라면을 못 먹었을거야. 다시 한 번 고마워^_^ 너랑 나는 어렸을 때부터 성격(조용함에서 활발함으로 바뀜)이나 취향이 같아서 잘 어울려서 놀았잖아. 그 때부터 나를 친구로 대해줘서 고맙고 . 앞으로 얼마 안남은 1학년 생활 잘 마무리하고 2학년 때는 지금보다 더 친하게 지내자!!!!! 마지막으로 땨룽해요ㅎㅅㅎ 네가 좋아하는 너의 배스트 프렌드 민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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