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나의 공부습관을 바로 잡아준 고마운 책이다. 학교를 끝내고 집에 돌아오면 복습을 하지 않았는데, 이 책을 읽고 조금씩 시간을 내서 복습을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많이 어려웠지만 점차 하다보니 괜찮아졌다. 또 이 책에 나와있는 내용 중에 주말에하면 좋은 공부라는 내용이 있었는데, 이 내용 덕분에 주말에는 그 주간에 배운 내용을 복습하게 되었고 평일에는 후행 학습하기 어려운 수학을 후행 학습하게 되었다. 덕분에 학교에서 교과서 진도를 나갈 때, 어려움 없이 잘 이해할 수 있었다. 학기 초와는 다른 모습이었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내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나는 무조건 문제집을 많이 푼 아이가 더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문제집 한 권이라도 꼼꼼히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고쳐먹었다. 또 채점을 정확하게 하라는 말에 양심이 찔렸다. 집에서 문제집을 풀 때, 잠깐 실수로 틀린 문제를 틀렸다고 표시하기 싫은 마음에 맞았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행동은 모두 쓸 데 없는 짓이었다고 나왔다.이 내용을 읽고 틀린 것은 정확히 기록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정말 잘 골라서 읽은 것 같다. 다음 번에는 멘토링 편을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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