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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이길 수 있는 여름철 음식
작성자 앙성초 등록일 10.07.27 조회수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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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조건 덥다고 해서 아이스크림이나 찬 음식만 먹는 것은 금물. 몸에 좋으면서도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릴 시원한 요리들과 땀으로 인해 허해진 몸의 기력을 보충해줄 여름 음식을 찾으러 떠나보자.

# 생각만 해도 시원해지는 여름철 음식

먼저, 여름 음식의 대표 주자, 냉면이 있다. 냉면은 육수나 동치미 국물을 차게 해서 부어 먹는 평양냉면과 고추장을 양념해서 비벼먹는 함흥냉면이 대표적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원래는 북쪽지방의 음식이었지만, 6 · 25전쟁 이후 남쪽에서도 흔히 먹는 음식이 되었다.

하지만, 원래 냉면은 겨울철 음식이었다. 조상의 지혜에 따르면 ‘이열치열’로 여름을 이기고, 겨울에는 찬 음식으로 추위를 이겨냈던 것.

이 외에도 콩국에 국수를 말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 ‘콩국수’, 몸에 좋다는 메밀로 면을 뽑은 ’메밀국수‘ 등이 있다.

전통 음식 중에 ‘화채’ 역시 시원함을 추구하는 음식이다.

꿀이나 설탕을 탄 물이나 오미자 물에 각종 과일을 썰어 넣거나 꽃잎을 넣고 실백을 띄워서 만드는 화채는 띄우는 건더기에 따라 이름을 달리하는데, 배화채 · 귤화채 · 복숭아화채 · 앵두화채· 수박화채 · 보리수단 등이 있다.

# 기력회복에 좋은 여름철 음식

뭐니뭐니 해도 기력회복에는 ‘멍멍이탕’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보신탕’이 제격이다. 동물애호가들로부터 질시를 받고 있긴 하지만, 보신탕의 영양과 효과는 이미 과학적으로도 검증되어있다.

달력에 표시되어 있는 ‘삼복’에 맞추어 챙겨 먹는다면 여름철 기운이 없다는 걱정은 접어두어도 좋을 듯하다.

보신탕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은 대신 ‘삼계탕’을 먹기도 한다. 이러한 보양식은 여름철에 차가운 음료나 과일들을 먹어서 뱃속의 기운이 차가워지는 것을 방지해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삼계탕에 들어가 있는 인삼은 체내 효소를 활성화시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피로회복을 앞당긴다.

또 마늘은 강장제 구실, 밤과 대추는 위장을 보호하며 빈혈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율무는 당뇨를 예방하고 노폐물을 제거하는 기능을 하며, 은행은 폐장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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