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사 장기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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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노진운 | 등록일 | 21.08.22 | 조회수 | 34 |
요즘 현대 사회에서는 타인을 배려하고 타인을 도와주는 마음이 식어가고 있는 것 같다. 즉 다시 말해서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지고 있는 것이다. 요즘 시대에 비해서 청년 의사 장 기려 책은 나에게 있어서 여러모로 따뜻함을 느끼게해준 온기 있는 책이다. 장기려는 어릴 때 몸이 약해서 할머니께서 추운 겨울에 기려 의 약을 가지러 갔다 돌아오는 도중에 , 산속 움박 주변에서 천으로 감싼 아이를 가슴에 품고 있는 젊은 아낙 과 사내를 보았다. 할머니께서는 기려가 하고 있는 목도리를 아기에게 주자고 했다. 하지만 기려는 거절을 했지만 결국에 갓난 아기에게 감싸졌다. 기려는 할머니의 행동에 서러움에 추위도 잊은 채 집으로 왔다. 할머니께서는 기려 에게 여러벌 옷은 껴입는 사람이 되고 싶으냐? 아니면 다른 사람을 따뜻하게 해주는 옷과 같은 사람이 되고 싶으냐에 뜨거운 사람이 되거라 라는 할머니의 말씀에 나 역시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기려는 청년의사가 되었다. 장기려 의사는 빈미촌과 재해가 난 곳을 오가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많은 사람들을 치료하고 도움을 주었다. 어느날은 빈미촌가에서 진료를 하던중 혈액이 부족하여 장기려는 자신의 집에있는 돈과 모금된 돈을 합쳐서 혈액을 사서 위급한 환자를 구한일도 있었다. 이런행위는 정말 요즘사회에서는 보기드문 행동으로 보였다. 만약에 나라면.... 이렇게 할수있을까? 라는 의문을 갖기도 했다. 장기려는 솔선수범해서 헌혈을 하여 죽어가는 한 소년을 살리면서 여러사람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기도했다. 이 소식에 많은사람들이 장기려가 진료하는 곳에 헌혈을 하러 길게 줄지어 기다리고 있었다. 이 장면을 목격한 기려는 고마움에 눈물을 흘렸다. 젊은 의사의 열정과 무한한 희생정신에 사람들의 마음에 큰 종을 울려준것같다. 나 또한 장기려의사와 많은 사람의 희생정신에 놀라움을 감출수 없었다. 장기려의 책을 읽고 희생정신과 타인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은 지금까지도 내 가슴속에 남아있고 잊을 수 없을것이다. 작게나마 장기려처럼 이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해준 내인생의 최고의 책인것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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