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02 구본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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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구본아 | 등록일 | 20.09.02 | 조회수 |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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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트: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않는 나를 만드는 법
이 책에서는 미래에 인공지능이 우리의 일자리를 빼앗는 일은 더 이상 sf 영화 같은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고 당장 몇 십 년 뒤 우리가 당할 수 있고 또 인공지능에게 일자리를 뺏긴다면 인공지능에게 지시를 내리는 계급과 인공지능에게 지시를 받는 계급으로 나뉜다고 계속 설명하고 있다. 처음엔 나도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야 뭔 깡통 나부랭이가 어디가 잘났다고 내 직업을 가져가!? 이렇게 생각했지만 읽으면서 더 깊게 생각해보니 인공지능이라는 녀석은 우리 인간보다 잘난 점이 훨씬 더 많았다 천재인간 몇 십 명이 몇 달 씩 걸리는 일을 단 몇 초 만에 해내고 또 우리처럼 먹지도 쉬지도, 괜히 기분이 안 좋아서 일을 대충하는 일도 전혀 없었다 항상 100% 완벽하다 여기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매일매일 몇 초마다 몇 백 몇 만 개의 지식을 쌓는다 절대 쉬지 않고 그리고 절대 그 지식을 까먹지도 않는다.. 계속 들으려 하니 기분이 좀 나쁘다 천하무적 로보트가 부자부부자 되고 나는 뭐 평생 땅그지로 살아야해? 진짜 핸드폰만 만지작 거리며 살다가 인공지능에게 지시를 받는 계급이 되고 싶지는 않아서 더 열심히 읽었다.
“공감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IT 기기 대신 아날로그를 가까이 하고 사색하고 생각하고 문학,철학,문화인류학적 여행 등을 종합해보면 한마디로 정리 하긴 어렵지만 사람의 감정을 만질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살 것이다 로봇은 혼자서 생각하지도 못하고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도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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