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파산 직전.. 우리 근로자 다 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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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강하은 | 등록일 | 13.08.19 | 조회수 | 72 |
기사내용> 북한이 이틀 째 개성공단으로 들어가려는 우리 측 인원과 차량들의 진입을 막았다. 북한은 "괴뢰패당이 이 조치가 몇일 가지 않을 것이니 뭐니 하지만 그것은 어리석은 망상"이라 하며 공단폐쇄에 대한 단호하고 압박적인 입장을 표명하였다. 또한 한국언론에서 '개성공단인질구출작전'이 언급되자 북한은 "개성에서 서울이 불과 40km도 안된다는 것을 명심하라"며 위협을 가했다. 이는 북한이 '출입제한장기화 →북노동자 철수 → 공단폐쇄 → 남측구출 작전시 반격 →' 의 순서로 점점 압박을 가할 것이라는 것을 예측할 수 있다. 현재 이 경우는 2009년 키 리졸브에 반발하여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던 사건을 상기시킨다. 키 리졸브에 반발하여 개성공단출입을 제한하고 미사일 발사 조짐으로 이어지는 지금상화과 비슷한 것이다. 북한의 개성공단 폐쇄에 기업들 또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안보부서관계자는 "북한이 노리는 것이 바로 남남갈등"이라고 답했고, 현재 공단안에는 우리 국민 608명이 체류하고 있다.
나의의견> 북한이 개성공단을 폐쇄함으로써 우리나라의 국민을 체류시키고 우리나라를 협박하는 것에 대해 화가남과 동시에, 북한과 우리나라의 협력을 통해 평화를 유치시키자는 좋은 취지로 세워진 개성공단이 지금은 서로간의 의심과 불신으로 가득차 협박의 수간으로 쓰이고 있다는 것이 안타까웠다. 북한과 우리나라의 사이가 무척 좋았을 때고 많았는데 지금은 그것들을 다 잊어버린 듯이 서로를 향해 대치하고 있으니 '한민족끼리 꼭 이렇게 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현재 북한이 노리고 있는 것이 한국 내에서 '진짜로 전쟁이 터지면 어떡하지'라는 동요와 걱정이라고 하는데, 내 생각엔 북한 혼자서만 북치고 장구치고 하는 것 같다. 전쟁이야기가 한달도 넘게 지루하게 계속되고 있어선지는 몰라도 한국사람들은 전쟁에 대한 긴장이나 불안을 전혀 하고 있는 것 같지 않다. 북한 혼자서만 심각하게 작전을 짜고 전투태세를 하고 있는 듯 하다. 어쨌거니 더 이상 일이 커지지 않고 북한이 조용하게 물러주는 것이 나의 바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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