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뜰학사' ISSUE'

밀양 송전탑 사건

이름 임가영 등록일 13.06.05 조회수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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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송전탑 사건은 2006년 밀양 송전선로가 확정되고 지금까지 7년여를 끌면서 갈등만 키워오다 결국 정치권이 개입하게 되면서 지금 조금이나마 알려지게 된 사건입니다. 2008년 8월 공사에 착수하면서부터 밀양 지역에선 "송전선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암을 유발할 수 있다" "땅값이 떨어진다"는 말이 돌면서 반대 움직임이 심상치 않았습니다. 정부는 울산 울주군 신고리원전(原電) 3호기의 전력을 수신하기 위해서 한전은 밀양에 송전탑을 설치함으로서 송전선로를 만든다고 하였는데요 이를 반대하는 지역 주민, 심지어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모두 농성중에있다고 합니다. 농성중인 주민들이 대부분 할머니, 할아버지들로 구성된 까닭은 정부가 이 송전탑이 반대될 것을 뻔히 알고 불의를 입힐 수 있는 약한 지역을 선택하다 보니 밀양이 선택되었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있습니다. 지금현재 공사는 40일간 중지된 상태로 전문가협의체가 구성되 합의 중에 있다고 하지만 40일 뒤 해결책이 나오더라도 당초 예정했던 울산 울주군 신고리원전(原電) 3호기의 연말 가동은 불투명한 상황이 됐다 전문가들은 판단하였습니다. 2006년 밀양송전선로가 발표됬으니 지금가지 7년동안 지역주민들과 한전은 갈등중인데요 더구나 이 기간동안 한전사장이였던 김쌍수, 김중겸, 조환익 중에서 김쌍수 사장은 단한차례도 밀양지역을 방문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져 더욱 문제가 되고있습니다. 산업부 출신의 전직 국장은 "이명박 정부 말기에 어떡하든 합의를 봐야 했는데, 내 임기 때 골치 아픈 일을 처리하지 않으려는 직무 유기가 이 지경까지 오게 했다"고 말했다. 장관과 사장이 바뀌는데 누구도 총대를 메고 일을 처리하려고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한전에서는 밀양 송전탑 문제를 가리켜 "경영진이 폭탄 돌리기를 하고 있다"는 말이 나돌 정도였다고 할 만큼 이 문제는 현재 심각한 상황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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