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1 논문표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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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허유진 | 등록일 | 13.06.06 | 조회수 | 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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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예체능계 인사가 체육대 학위 논문 중 표절 논문은 물 반 고기 반 이라고 할 정도로 예술, 체육계의 논문 표절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서울교대 와 한남대 교수는 박사학위를 받을 때 논문을 각각 15편,17편 표절했고 다른 사람의 논문에서 오타가 있는 주석까지 그대로 갖다 붙이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유명 뮤지컬 스타인 신모 씨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C씨와 J씨 또한 석사학위 논문 표절을 했지만 논문표절 의혹을 받은 사람들 모두 그러한 화두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여 더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반면 이러한 논문 표절 파문과 관련해 학생보다 그러한 학생들을 통과시켜준 학계에 더 큰 책임이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최근 우리에게 잘 알려진 스타강사 김미경 씨와 방송인 김미화씨, 배우 김혜수씨 역시 논문 표절로 곤혹을 치렀는데 이러한 의혹에 대해 모두 표절에 대한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해 정확히 인식하지 못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렇듯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해 표절을 하게 된 학생들보다 형식적인 논문 심사를 하고 유명인의 인기에 편승하여 표절 사실을 묵인하는 교수들과 대학이 더 큰 문제라는 지적이 있고 서울대의 한 교수는 표절이 사실로 드러난 학생과 학계가 공동으로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미국 등 외국의 경우는 논문 표절을 심각한 범죄로 여기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의 학계 일각에서는 논문표절로 걸리는 사람은 운이 없는 사람으로 낙인찍을 정도로 논문표절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있고 대부분 약한 징계를 받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 논문표절은 해도 된다는 식의 도덕적인 해이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쏟아지는 논문 표절에도 지난 5년간 전국에서 논문표절로 처분을 받은 사례는 고작 83건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처벌이 필요할 것 같고 또한 많은 학계와 정치권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논문 표절을 막기 위한 사전 검증시스템 또한 갖춰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학계에서는 논문 작성 이전에 논문 표절의 정확한 기준에 대한 교육을 하여 더 이상 학생들이 인식 부족으로 표절을 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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