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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MS에 갤럭시·갤럭시탭 특허료 낸다 (경향신문-송진식 기자 2011-09-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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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유진선 | 등록일 | 11.09.29 | 조회수 | 55 |
ㆍ특허권 분쟁 마무리… 윈도폰 개발 등 실리도 삼성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MS)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와 관련된 특허사용료를 지급하게 됐다. MS와의 특허분쟁에서 굴복한 셈이 됐지만 윈도폰 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해 특허분쟁을 벌이고 있는 애플에 대항할 강력한 우군을 얻게 됐다. 삼성전자와 MS는 28일 두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에 관한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MS는 삼성전자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태블릿PC로부터 특허사용료를 받게 된다. 양측은 앞으로 윈도폰 개발과 마케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표면적으로는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이지만 이번 계약은 양측 간 특허분쟁을 마무리하기 위한 협약으로 해석된다. MS는 지난 7월부터 삼성전자에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는 제품에 대한 특허료를 지급하라”고 요구해왔다. 안드로이드는 구글이 개발해 삼성전자 등에 무료로 공급 중인 모바일 OS다. 그러나 안드로이드의 기술 근원은 MS가 만든 PC용 OS에서 나왔다. 대표적으로 안드로이드의 e메일 송·수신 기술은 MS가 개발한 것을 차용한 것이다.
이 때문에 MS는 안드로이드 사용에 대한 특허권료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OS를 만든 구글은 안드로이드로 얻는 직접적인 수익이 없어 특허료 지불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삼성전자나 대만의 HTC 같은 제조업체들은 특허권료를 내야 한다고 MS는 주장해왔다. HTC의 경우 MS의 요구를 받아들여 안드로이드 단말기 1대를 생산할 때마다 5달러(약 5845원)의 특허권료를 MS에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최초 MS의 요구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지만 최근에는 특허권료를 내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MS와 협상을 벌여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이 협상이 마무리됐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특허권료가 연간 얼마일지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지만 양측은 금액을 공개하지 않았다. 삼성전자가 HTC처럼 대당 5달러를 지불할 경우 연간 2900억여원을 MS에 내야 한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삼성의 안드로이드 기기 생산대수가 HTC보다 많은 점을 들어 특허권료가 대당 5달러 이하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허권료를 내게 됐지만 삼성도 실리를 얻었다. 양측이 윈도폰 개발에 협력하기로 하면서 삼성은 구글에 이어 MS라는 굴지의 글로벌 정보기술(IT)기업을 주요 파트너로 맞게 됐다. MS는 자타가 공인하는 소프트웨어 업계의 세계 최고 기업이다. 모바일 OS 시장에서 애플과 구글에 밀려 고전하고 있지만 언제라도 반격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 PC OS시장을 장악하고 있고 각종 소프트웨어와 정보통신 특허도 적잖게 보유하고 있어 삼성전자로선 최적의 파트너다. 윈도폰은 특히 MS가 전사적으로 밀고 있는 주력 제품이다. 소프트웨어(MS)와 하드웨어(삼성)에서 각각 세계 최고기술력을 가진 두 업체가 협력할 경우 시너지효과가 나올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포괄적인 파트너십으로 모바일 산업의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외부 리스크를 줄인 점도 삼성으로선 소득이다. MS와의 협의가 여의치 않아 법정으로 갈 경우 삼성으로선 애플과 MS라는 거대 기업들과 힘겨운 싸움을 벌여야 할 상황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대당 5달러 이하의 특허권료라면 삼성에 큰 부담을 주지 않을 것”이라며 “오히려 MS와의 관계가 돈독해진 게 큰 소득일 수 있다”고 말했다. MS와의 계약체결로 애플과의 치열한 패권싸움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현재 글로벌 IT 시장의 강자는 애플과 구글, MS, 삼성 정도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은 애플을 제외한 구글, MS와 삼각동맹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애플이 IT 업계의 외톨이 신세가 됐다는 분석이 나오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 휴대폰이 터치가 된다는 것에 놀란지 얼마 안되서 우리나라는 '스마트폰'열풍이 불고있다.
그리고 열풍리 거세지는 만큼 기업들의 특허권 분쟁또한 치열한데, 우리나라 삼성은 요번에 MS와의 특허싸움에서 특허료를 지불하고 애플과의 경쟁에선 아군을 얻은 듯 하다. 현재 치열한 삼성과 애플의 엎치락 뒤치락하는 '디자인 특허'싸움에서 또 다른 강자를 아군으로 은 것은 깨나 큰 도움이 될것 같다. 애플은 요번에 완전히 삼성과 등을 돌리려는 것 같다. 삼성의 부품을 이용하는 최대고객이었지만 나날이 성장하는 삼성이 거슬렸던 것일까? 그만큼 우리나라의 기술이나 국가경쟁력이 '아이폰'으로 중심에 있었다 할 수 있던 애플이 신경 쓰여 할 정도로 뛰어난가 보다. 그 점에서 매우 기쁘지만 요번 '특허 전쟁'에서 삼성이 패소 할 경우엔 많은 특허료가 빠져 나갈뿐 아니라 애플이 완전히 우위에 서서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산업자체가 어려워 지지 않을까 싶은데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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