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명칭
: 가온누리 ('세상의 중심에 서다' 라는 뜻을 가진 순 우리말)
2. 목적
: 우리나라의 역사를 바로 알기위해 능동적으로 생각하고 탐구한다.
3. 활동방향
① 역사탐방을 통한 역사의식 함양
② 역사와 관련된 자료를 통한 사고의 확대
③ 한국사 검정 능력시험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한 경험 습득
악녀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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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유진 | 등록일 | 10.10.27 | 조회수 | 117 |
악녀일기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약 30분 정도 만에 다 읽을 수 있는 아주 짧막한 책이다. 하지만 그 짧막한 내용과는 다르게 그 속에는 노예제에 대하여 갚이 생각해 볼 수 있는 많은 요소 들이 농축되어 있었다. 생일 선물로 어린 노예를 선물 받고 기뻐하는 아이... 아무런 표정도 읽을 수 없는 어린 노예의 눈 동자........ 노예를 때리며 전혀 죄책감도 느끼지 않는 엄마......... 여성노예를 성적 노리개로 여기는 아빠............... 이 밖에 이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노예제에 대해 정말 깊게 생각하게 만든다. 이 책을 읽은 사람들 중에는 무조건 적으로 위의 인물들을 비판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이들에게 무조건 비판만을 가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들의 행동이 올바르다고는 볼 수는 없지만 그 당시 사회를 염두해 두고 생각해본다면 그 때 당시에는 위 인물들 처럼 행동하는게 당연하게 여겨지고 그렇지 않은 것이 이상하게 취급 당했 을 거이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나는 위의 인물들 보다는 당시의 사회를 더 비판해야 한다고 생각 하는 입장이다. 편리 한 것도 좋지만 단지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세상은 왜 그들을 노예로 부려야만 했을까? 솔직히 지금 이렇게 글을 쓰고있는 나 부터도 내가 그때 당시에 지배계 급으로 태어났다면 노예들을 절대로 부리지 않을 거라고 확신은 하지 못하겠다. 이런 사회의 모습을 고치기 위해 엄청난 희생과 시간이 소비되었다. 그리고 현재 우리는 저런 사 람들이 살 던 세상과는 다른 모두가 평등한 사회 속에서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주변을 둘러보면 노예라는 이름을 갖고 있지 않다는 사실만 다를 뿐 차별이 이 루어지고 있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고로 아직도 우리의 완전한 평등을 위한 투쟁은 진행중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이상적일지도 모르 겠지만 앞으로 더이상 노예와 같이 소외되고 구속당하는 사람들이 나타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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