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누리(역사토론)

처음에 인도 영화라는 소리를 듣고 재미없을 것 같다는 선입견을 가졌었다.

그러나 일단 한번 보기 시작하니 160분이라는 긴 시간동안 나를 몰입하게 만들었다.

영화의 주인공 란쵸는 '배우는 것'을 즐기는 사람이다.

그는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장난을 치는 장난 꾸러기 이지만 일류대인 밀레니엄 공대(영화의 배경)에서도 1등을 놓치지 않는 수재이기도 하다

그가 항상 주장하는 것이 무언가에 열정을 쏟고 즐기면 성공은 따라온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의 두 친구들(프라하와 비루)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그의 말을 믿지 않는다.

결국은 10년 후 란쵸는 그저 단순 암기하며 성공을 따라가던 아이들 보다 훨씬 더 성공한 과학자가 된다.

영화를 보면서 느낀 몇가지 교훈이 있다면 첫째는 성공을 따라가는 것보다 성공이 나를 따라오게 하는 것이 진정한 성공이라는 점이고, 또하나는 어떤일을 하든지 그 일 자체를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머리좋은 자는 노력하는자를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는 말이 있듯이 앞으로 살면서 내가 무엇을 하든 항상 그것을 즐기고 그것에 열정을 갖고 하는 자세가 필요할것 같다.그리고, 항상 능동적으로 살아야겠다.

재미도 있고 교훈도 있는 영화였다.

우리반 아이들과 친구들한테 추천하고싶은 영화이다.

아 드디어 올렸어

ㅋㅋㅋㅋㅋㅋ

현희언니 땡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