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누리(역사토론)

저는 의병활동과 계몽운동 중에 의병활동을 지지합니다.

왜냐하면 계몽운동의 취지는 국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고 경제력을 키워 독립을 한다는 취지였습니다. 하지만 이게 잘안되다보니깐 계몽운동가들의 대다수는 포기하고 친일파 이광수의 민족 개조론과 같은 친일파의 길로 돌아서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의병활동은 그러지 않았습니다. 상대적으로도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일본군과 맞서 용감하게 싸웠습니다. 그리고 중기 의병부터는 평민의병장도 나오는 등 신분 차별의식도 조금씩 사라지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의병 활동의 활약은 민종식 의병장은  의병을 일으켜 홍주성을 점령하여 일본국과 항전을 하였고 신돌석 평민출신의병장은 영해에 입성하여 관군무기를 탈출, 평해 울진 지역에서 항전을 하였는 등의 활약이 있습니다.

계몽운동의 예로 들자면 물산장려운동은 우리나라 경제력을 살리자는 좋은 취지로 시작되었으나 기업가들의 배만 불려준 꼴이 되었습니다.

제가 계몽운동을 비판하고자 하는 내용은 제국주의적 침략에 대한 비판도 철저히 하지않고 보수적인 성향도 강하고 무력 항쟁을 포기한 채 문화 운동만으로 활동 영역을 축소하였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