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5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신과 친구를 사랑하고 즐겁게 탐구하는 어린이
  • 선생님 : 염자영
  • 학생수 : 남 15명 / 여 11명

게시판 더보기▶

니꿈은 뭐이가 읽고

이 책의 간단한 줄거리는 우리나라 최초 여성 비행사이신 권기옥 선생님의 이야기이다.

권기옥 선생님은 어렸을 때부터 혹독한 환경에서 자라나셨다. 어머니는 편찮으시고 아버지는 노름 중독자이시고...이렇게 힘든 나날을 보내신 권기옥 선생님은 다행히도 똘똘하시다는 이유로 공짜로 학교에 다니실 수 있으셨다.아침에 일어나면 집안일,동생도 돌보고 동생을 업고 학교에 가셔서 1등을 받아야지만 잠자리에 들 수 있으셨던 열정적이고 천재적이셨던 권기옥 선생님께선 하늘을 나는 자유롭고 상상도 못했던 비행기를 보고 우리나라가 일제에게 식민지로 잡혔을 때  비행기를 타고 나라를 되찾기 위해서 비행기 조종사가 되겠다는 꿈을 키우셨다.

비행사가 되기 위해서 몰래 중국으로 건너 가신 권기옥 선생님께서는 중국의 비행 조종 훈련소 안에 들어가서, 남자들 사이에서 힘들고 어렵게 지내지만 꿈을 이루며 살고 있다는 생각에 행복하고 기쁜 나날을 보내셨다. 그리고 마침내 비행기를 다루실 수 있게 되어서 비행기를 타고 일제와 맞서 싸우시고 더불어 여자는 하찮은 존재로 여기던 시대에 최초 여자 비행 조종사가 되셨다.

 

... 아마 권기옥 선생님께서는 역사에 기리 기리 남으실 훌륭한 분이신 것 같다. 아주 큰 부잣집에서 아주 좋은 대접을 받은 것도 아니고 오히려 자연으로 따지면  풀 한 포기 자랄 수도 없는 역경 속에서 남들의 심한 차별 대신 자신의 꿈을 오로지 좇으며 책임감 있게 주변에 있는 궂은 일도 행복하게 맡으셨으니 이것이야말로 진정하게 인생에서 성공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그 시대에 '여성은 남자의 보조 역할,그 이상,그 이하도 아닌 아무 것도 못하는 존재'란 너무 당연한 관념을 깨고, 말로 이룰 수 없을 만큼 넘쳐나는 용기와 끈기로 생각지 못한 일을 해냈으니 지금까지 봐 온 훌륭한 위인들보다 나에게 가장 큰 감동과 신기함을 선사해주신 것 같다.요즘에 많은 어린이들이 조금만 시도해보고 어렵거나 힘들 것 같으면 손도 대지 않고 쉽게 쉽게 무엇인가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어떤 분들은 얼마나 큰 역경을 이겨내고 하루를 감사하게 살며 꿈을 이뤄나가고 있는데...사람은 무엇인가를 잃을 때 그것의 소중함을 깨닫는다는 말이 많는 것 같다.이런 권기옥 선생님은 부유한 환경 대신 힘든 환경 속에서 자라셨으니,지금 자신이 살고 있는 삶이 얼마나 감사하는지 깨달으실 수 있었고,비행 훈련소에서 아무리 힘드셨어도 꿈을 이루며 살아가고 있는 것의 큰 기쁨을 만끽할 수 있으셨던 것 같다.이 분을 보며 내가 얼마나 행운 속에서 태어나고 자랐는지 새삼 느낄 수 있었다.그리고 앞으로 나의 꿈을 이루는 날이 더 쉽게 느껴지고 내 앞날이 더 창창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나도 권기옷 여사님처럼,참 어렵겠지만 만약 주변 상황이 악화된다고 해도 오로지 나의 진정한 꿈을 생각하며 끈기와 열정의 나날을 보내는 내가 되고 싶다. 이민호

학급앨범 더보기▶

IMG_5248.JPG
건강간식만들기-3모둠
  • 염자영 / 17.05.22
  • 조회수 : 145
IMG_5246.JPG
건강간식만들기-5모둠
  • 염자영 / 17.05.22
  • 조회수 : 112

시간표

교시
1 도덕 국어 과학 실과 창체
2 국어 음악 영어 체육 국어
3 수학 수학 음악 과학 국어
4 수학 영어 사회 과학 체육
5 미술 사회 수학 영어 실과
6 미술 체육 창체 국어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