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내 꿈은 아이들의 좋은 선생님이 되는 거예요. 물을 건너지 못하는 아이들 징검다리 되고 싶어요. 길을 묻는 아이들 지팡이 되고 싶어요. 헐벗은 아이들 언 살을 싸안는 옷 한 자락 되고 싶어요. 푸른 보리처럼 아이들이 쑥쑥 자라는 동안 가슴에 거름을 얹고 따뜻하게 썩어가는 봄흙이 되고 싶어요."
도종환 시인의 '어릴 때 내 꿈은' 시의 일부입니다. 마음 속에 소중한 꿈을 간직하고 그 꿈을 이루려고 노력하는 5반 친구들이 되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