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보다 스스로를 사랑하고 돌보며
함께있는 사람과의 관계를 생각하는,
행복한 하루를 우리가 함께 보내기를 바랍니다. :-D
2017. 8.30. 국회수업, 그리고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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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배은지 | 등록일 | 17.08.30 | 조회수 | 23 |
오늘 준비한 수업 중에 국회를 체험해보는 시뮬레이션 수업을 너희가 즐겁게 해주어서 많이 기뻤다. 끝나고 재밌었다고 말해주고, 개그콘서트보다 웃겼다는 말에 나는 웃을 수 밖에 없었어. 어제 교실에 혼자 남아 있고 없는 아이디어를 짜내서 만든 수업인데, 참 이럴 때 뿌듯한 기분이 든다. 사탕이 아깝지 않은 수업이었어. 고맙다고 말해준 친구들에게 내가 고맙다. 한 가지 더 써보자면, 선생님은 너희가 자신과 주로 놀지 않는 친구들에게도 따뜻한 시선을 보내줄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 시기하거나 질투하지 않고, 비난하거나 무시하지 않고. 한번 난 상처는 영하의 얼굴처럼 상처자국이 남을 거야. 그러니 우리 따뜻한 사람이 되자. 따뜻한 관계를 맺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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