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3반



누구보다 스스로를 사랑하고 돌보며

함께있는 사람과의 관계를 생각하는,


행복한 하루를 우리가 함께 보내기를 바랍니다.   :-D



2017. 6학년 3반 [NOWHERE]
  • 선생님 : 배은지
  • 학생수 : 남 13명 / 여 12명

2017. 8.30. 국회수업, 그리고 생각.

이름 배은지 등록일 17.08.30 조회수 23


오늘 준비한 수업 중에 국회를 체험해보는 시뮬레이션 수업을 너희가 즐겁게 해주어서 많이 기뻤다.

끝나고 재밌었다고 말해주고, 개그콘서트보다 웃겼다는 말에 나는 웃을 수 밖에 없었어.

어제 교실에 혼자 남아 있고 없는 아이디어를 짜내서 만든 수업인데, 참 이럴 때 뿌듯한 기분이 든다.

사탕이 아깝지 않은 수업이었어. 고맙다고 말해준 친구들에게 내가 고맙다.


한 가지 더 써보자면,

선생님은 너희가 자신과 주로 놀지 않는 친구들에게도 따뜻한 시선을 보내줄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

시기하거나 질투하지 않고, 비난하거나 무시하지 않고.

한번 난 상처는 영하의 얼굴처럼 상처자국이 남을 거야.

그러니 우리 따뜻한 사람이 되자. 따뜻한 관계를 맺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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