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우리가 함께 어울려 생활하다 보면 때론 속상한 일도, 불만스러운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럴 때, 딱 한번만 너와 나의 특별함, 소중함을 생각해 본다면 어떨까요?
여러분 모두가 가정에서 사랑받는 사람입니다. 물론, 선생님도 사랑받는 사람이랍니다. 우리는 모두 소중한 존재이므로 사랑받고 존중받기에 마땅하답니다. 선생님과 여러분이 함께 1년 동안 이 문구처럼,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봅시다.
희귀한 혈액형을 가진 아이(윤호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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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상미 | 등록일 | 17.06.11 | 조회수 | 28 |
어느날 희귀한 혈액형을 가진 아이가 급히 수술을 하기 위해 수술실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피가 모자라 생명이 위태해지게 되었고 여기저기 수소문을 했지만 그 혈액형을 구하지 못했습니다. 식구들중에서 같은 혈액형을 가진 사람이 있는지 검사를 했는데 그 아이의 동생이 같은 혈액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워낙 시간이 촉박한 지라 어린아이지만 급한대로 혈액을 얻고자 했습니다. 의사가 물었습니다. "얘야, 지금 형이 몹시 아프단다. 어쩌면 하늘나라로 갈지도 모른단다. 그러지 않기위해서는 너가 너의 피를 형에게 좀 나눠 주어야 겠구나. 좀 아프겠지만 형이 다시 살 수 있단다. 어떻게 하겠니?" 아이는 한동안 말이 없이 고개를 숙이고 한참을 생각하더니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리고 혈액을 뽑는 주사바늘을 꼽고 피가 나가는 것을 물끄러미 쳐다보다가 갑자기 울음을 터뜨리며 부모님을 쳐다봤습니다. 부모는 아이를 달랬고 이윽고 주사바늘을 빼자 아이는 울음을 그치고 눈을 감고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의사가 또다시 물어봤습니다. "얘야, 다 끝났다. 근데 왜 눈을 감고 있니?" 아이는 말했습니다 "하늘나라에 갈 준비를 하고 있어요" 주변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놀랬습니다. 그 아이는 헌혈을 해본적이 없기에 자신의 몸에서 피를 뽑아서 형에게 주고 자기는 곧 죽는 줄로 알고 있었던 것 입니다. 의사사 물었습니다. "얘야, 그럼 넌 니가 죽는 줄로 알면서 헌혈을 왜 한다고 했니?" 아이가 말했습니다. "전 형이 좋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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