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5반

안녕? 폴리애너야.나는 용성초등학교에 다니는 이채윤이라고해.

너의 이야기를 들으며 생각을 했어. 슬픈 일을 당해도 기쁘고 즐거운 까닭이 뭘까?다리를 다쳐 못 걸을 수도 있음에도 좌절하지 않은 이유가 뭘까? 나라면 좌절했을텐데 말이지. 그런데 너의 이야기를 쭐 듣다 보면 넌 긍정적이고 난 부정적이더라고. 결국 너의 비결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 나도 이제 너처럼 긍정적으로 좋은 쪽으로 최대한 많이 생각하고 짜증을 많이 내지 않으려고 노력할거야. 폴리애너야 넌 참 대단한 사람이야. 그래서 말인데 너한테 본받을 점도 많고 해서 편지를 써써줄 때 꼭 기쁨 놀이 하는 법을 알려줘. 부탁이야. 폴리애너야 영원히 기쁘고 행복하게 살기를 기도할게.

답장 꼭 써줘~안녕~

2016년 10월 22일

네가 행복하게 살길 바라는 친구 채윤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