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가 탈출했다'라는 책을 읽고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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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규민 | 등록일 | 16.10.25 | 조회수 | 46 |
제목:'코끼리가 탈출했다'라는 책을 읽고나서... '코끼리가 탈출했다'라는 책을 읽고 싶었다. 겉표지와 제목이 재밌게 잘 어우러져 있기 때문이었다. 라오스 메콩 강 언덕에 평화롭게 살고 있던 코끼리들. 어느 날 사냥꾼에게 잡혀 라오스 공연단에게 팔렸다. 코끼리들은 라오스 풀밭을 그리워하다 낯선 한국까지 공연을 하러 오게 되었다. 코끼리들은 '우리가 왜 먼 한국까지 와서 공연을 해야 하는 걸까?' 라는 고민을 하면서 우리 탈출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다음 날 공연을 하고 나서 우리를 탈출했고 자유를 느끼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소방관과 조련사에게 붙집혀 다시 돌아온 코끼리들은 공연을 다시 하면서 짜릿하게 느꼈다. '건강하게 살아 있으면 뭐든지 다할 수 있는 거야!' 이 글에서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은 코끼리들이 우리를 탈출하는 장면이었다. 코끼리들의 자신감과 자유를 찾고 싶어 하는 의지가 잘 드러났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의 주인공인 이코와 일코를 본받고 싶다. 코끼리는 그냥 거대한 동물이 아니라 지혜롭고 똑똑한 동물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특히 "다른 일을 할 때는 언제나 위험이 따르기 마련이지. 위험 때문에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우리 처지는 달라지지 않아." "우리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자유가 있어야 해." 라는 말이 가장 멋져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 <코끼리가 그저 사람들이 가르쳐 준 재주나 부리고 말 잘듣느 코끼리가 아니란 걸 보여 줄 필요가 있다.> 다음에는 더 멀리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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