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학생 16명, 여학생 10명
26명의 학생들은 자연을 사랑하고, 친구를 사랑하며
작은 것을 소중하게 여기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아이들이랍니다.
남천(무심천의 옛이름)에는 큰 규모의 남석교가 있어 대교천 이라고 불리우기도 했다. 전하는 이야기는 한 선비가 과거를 보러 가다가 청주에 들러 한 여인과 깊은 사랑에 빠졌다고 한다. 그 뒤 이 선비가 과거에 합격하고 돌아가는 길에 들르니 그 여자는 이미 변심하여 있었다. 이를 한탄하여 읊은 시 문구 가운데『무심』이란 말이 있어 무심천의 지명유래가 되었다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