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행복한 우리반!
이서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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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선주 | 등록일 | 22.10.07 | 조회수 | 19 |
제목 : 재밌는 파주 체험학습
오늘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파주 체험학습을 가는 날이다. 근데 날씨가 먹구름이 할 말이 있는 듯 비가 올 듯 말 듯 해서 조금 걱정이 되었다.
" 버스 앞에 한 줄로 서세요."
드디어 버스에 탄다. 모든 사람이 버스에 탑승하고 나니 버스가 굉장히 북적북적 했다. 나는 멀미가 날까봐 버스에 타자마자 잤고, 자고일어나니 휴게소에 도착해있었다. 휴게소가 너무 오랜만이라서 설레었다. 뭘 살까 고민하다가 시간이 너무 많이 가서 결국 화장실만 갔다가 버스에 다시 타서 잤다. 다시 자고 일어나니 파주 헤이리 도자기 학교에 도착했다. 가자마자 안경을 쓰시고 키가 크신 남자분께서 우리를 반겨주셨다.
헤이리 마을에서는 도자기 체험을 했다. 도자기 체험은 컵 위에 그림을 그리는 체험이다. 잔망루피를 그렸는데 루피는 아닌 것 같지만 귀여워서 만족스러웠다.
드디어 점심시간. 아침엔 날씨가 좀 흐렸는데 언제 그랬냐는 듯 햇님이 우리를 반겨주어서 기분이 좋았다. 엄마께서 싸주신 도시락을 열었는데 옆으로 기울어져 있었어서 다 섞여버렸다. 심지어 식기까지 해서 생각보다.. 맛이 없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은데... 볶음밥이 되어버렸다..
밥을 먹고 난 뒤 통일전망대를 보러갔다. 좀 지쳤었는데 예쁜 하늘을 보니 힘이났다. 예쁜 하늘과 구름이 나를 맞이해주는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북한을 바로 앞에서 보니 너무 신기하고 믿기지 않았다. 북한을 보며 같은 나라지만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이 너무 아쉬웠다. 하루라도 빨리 북한과 남한이 통일되었으면 좋겠다.
벌써 집에 갈 시간이 되었다. 너무 아쉬웠다.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흘러간 것 같다. 그래도 예쁜 풍경도 보고 친구들과 밥도 먹고 여러 체험도 해서 너무 즐거웠다. 매일매일이 체험학습날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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