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2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13명의 멋진 왕자님과 12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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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놀고 즐겁게 공부하는
2학년 2반을 많이 찾아주세요~
3월 2주 독서도움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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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조미선 | 등록일 | 20.03.09 | 조회수 | 31 |
마틸다이번 주에 여러분과 함께 읽어볼 책은 바로 <마틸다>입니다. 1988년 이 책이 처음으로 출간된 이래로, 영화와 뮤지컬로 만들어져 우리에게 너무너무 잘 알려져 있는 책이지요. 글밥이 조금 많은 책이기는 하지만 어린이들을 위한 책답게 삽화가 많이 들어가 있어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을 거예요. 이 책은 사랑하는 선생님을 지키기 위해 초능력에 눈을 뜨게 된 다섯 살 천재 소녀가 부조리한 어른들과 세상을 향해 통쾌한 한 방을 날리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마틸다가 어떻게 해서 초능력을 가질 수 있게 됐는지 혹시 아는 친구 있나요? 그건 마틸다가 책을 아주 많이 읽는 독서광이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도 마틸다처럼 책을 많이 읽으면 마법을 부릴 수 있게 될 지도 몰라요. 자, 그럼 함께 읽어 볼까요? 잠깐! 그나저나 마틸다가 지켜주었다는 선생님, 너무 부러운데요? 저는 대체 누가 지켜줄 수 있을까요? 여러분들이요? 좋아요!! 올해 다섯 살 마틸다는 그림책은 물론 어른들도 읽기 힘들어하는 책도 단숨에 읽고, 어려운 암산도 척척 해내는 천재 소녀다. 하지만 부모님은 이런 마틸다를 못마땅하게 여긴다. 마틸다의 능력을 알아봐 주는 건 하니 선생님뿐이다. 마틸다는 학교 친구들과 하니 선생님을 괴롭히는 무시무시한 트런치불 교장과 돈밖에 모르는 부모로부터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자신도 몰랐던 숨겨진 능력에 눈을 뜬다. 바로 손을 대지 않고도 물컵을 옮길 수 있는 초능력을 갖게 된 것이다. 마틸다는 남다른 총명함과 초능력으로 무책임한 어른들을 향해 통쾌한 복수를 날리고 잠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아버지의 사기극이 들통나 온 가족이 갑작스럽게 달아나야 하는 상황에 이른다. 떠나고 싶지 않았던 마틸다는 자신에겐 관심 없는 부모님에게 벗어나 하니 선생님과 함께 남기로 한다. 1988년 첫 출간 이후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은 책 읽는 소녀 영웅! 원작 출간 30주년 새로운 표지와 풍자가 넘치는 언어, 탄탄한 작품 해설로 다시 태어나다. 책의 미덕,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 유머의 가치를 보여 주는 작품 세계. -김난령(번역가) 어린이 영웅이 악당 어른에게 맞서는 법, 그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보여 준다. -한미화(출판칼럼니스트)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로 손꼽히는 로알드 달. 그의 책은 어른들보다 어린이들이 먼저 찾는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인기의 비결은 대담한 상상력과 배꼽 잡는 유머에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웃음을 자아내며 모험을 펼치는 그의 이야기는 한번 잡은 책을 손에서 뗄 수 없게 하는 힘이 있다.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와 긴박한 전개 역시 로알드 달의 매력이다. “가장 대담하고 신나고 뻔뻔한 책을 만든 작가”라는 평은 괜히 따라다니는 게 아니다. 전 세계 독자들로부터 사랑받는 그의 작품 중에서도 《마틸다》는 블랙 유머와 기발한 상상력은 물론, 사랑스럽고 똑똑한 어린 소녀가 무책임한 어른들에게 통쾌한 한 방을 날린다. 마틸다는 남들은 쉽게 가질 수 없는 초능력과 총명함으로 어린이의 세계를 지켜 낸 영웅이기도 하지만,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평범한 소녀였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열광할 수밖에 없다. 악당 같은 어른들로부터 소중한 것을 지켜 내고, 스스로 성장한 마틸다. 마틸다가 책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여행하고 흥미로운 삶을 사는 놀라운 사람들을 만난 것처럼, 독자들 역시 기발하고 유쾌한 로알드 달의 상상력에 푹 빠진다.
책 읽는 소녀 영웅의 등장 책을 많이 읽어서일까? 마틸다는 학교에서 어려운 암산도 척척 해내는 가장 뛰어난 학생이며, 악명 높은 트런치불 교장 앞에서도 기죽는 법이 없다. 그러던 어느 날, 마틸다에게 초능력이라는 신비한 힘이 생긴다. 남다른 총명함과 초능력으로 자기를 구박하는 아빠, 친구들과 하니 선생님을 괴롭히는 무시무시한 트런치불 교장에게 통쾌한 복수를 한다. 작은 소녀 마틸다는 다양한 작가의 책을 읽으며 새로운 세계를 여행했고, 흥미로운 삶을 사는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그래서 부모님은 가질 수 없는 초능력, 즉 세상을 보는 눈을 갖게 되었다. 책 읽는 소녀 영웅의 등장은 어린이들에게 아직 열어 보지 않은 삶의 한계를 뛰어넘어 상상하게 한다. 우리도 마틸다처럼 마법 같은 시공간과 나만의 세계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글자를 따라가는 눈, 이야기를 쌓는 머리, 책장을 넘기는 손만 움직인다면!
무책임한 어른들에게 날리는 통쾌한 한 방 어린이는 일상 속에서 어른들과 늘 전쟁을 벌인다. 여자아이라고 무시하는 아빠, 자식에게 무관심하고 돈에만 정신이 팔린 엄마, 전 국가대표 해머던지기 선수 출신이자 사나운 폭군인 트런치불 교장 등 《마틸다》의 어린이들은 무관심하고 무책임한 어른들에게 대항한다. 염색약에 접착제를 섞어 버리고, 마실 물컵에 도마뱀을 넣고, 벌을 주기 위해 만든 어마어마한 양의 케이크를 보란 듯이 다 먹어 치운다. 물론 이런 어른들만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 모두 어린 시절에 한 번쯤은, 나보다 큰 어른에 대한 두려움이나 동경, 신뢰를 느껴본 적 있다. 작은 아이가 더 넓은 세계를 여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서관 사서 펠프스 여사, 친절하고 온화한 하니 선생님은 마틸다의 능력과 진심을 알아보고 힘이 돼 준다. 이들은 내가 어린 시절에 꿈꾸던 이상적 어른이 누구였는지,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 어른들은 쉽게 상상하지 못하는 방법으로 자신을 구하는 어린이들. 어린이가 무책임한 어른들에게 날리는 통쾌한 한 방은 어린이 독자에게 해방감과 넘치는 재미를 느끼게 하고, 어른 독자에게는 무의식 속에 남아 있던 자신의 어린 시절을 깨운다.
다양한 장르의 책처럼 톡톡 튀며 고유한 색을 지닌 인물들 《마틸다》에는 고유한 개성을 지닌 인물이 다채롭게 등장한다. 작고 어리지만, 부모님의 기대와 관심 속에서 자라는 오빠 마이클, 흥미진진한 말솜씨로 마틸다와 라벤더의 혼을 쏙 빼놓는 호텐시아, 잔꾀 많은 작은 악동 라벤더, 행동은 굼뜨지만, 트런치불 교장의 말도 안 되는 벌에 당당히 맞서는 브루스 보그트로터 등 이들은 저마다 다른 개성을 가진 어린이의 모습과 닮았다. 이들은 ‘착한 아이’라는 고정 관념 아래 개성을 인정받지 못하거나 무식한 어른에게 방치와 학대를 겪는 어린이들을 대변하기 때문이다. 마틸다는 똑똑하지만 겸손하고, 친구를 위해 잘못을 대신 뒤집어쓸 정도로 의리가 넘친다. 다섯 살 신동, 독서광이기 전에 마틸다 역시 관심이 필요한 우리 주변의 아이이다. 마틸다의 초능력은 부모님의 관심 밖에서 자신을 구하기 위해, 새롭게 터득한 눈은 아닐까. 다양한 장르의 책처럼 톡톡 튀며 고유한 색을 지닌 인물들! 어린이들은 갑갑한 현실에서 벗어나 통쾌함을 느끼고, 어른들은 아이를 바라보는 시선의 자유로움을 얻는다. 로알드 달 로알드 달은 ‘에드가 앨런 포’ 상을 두 차례, 전미 미스터리 작가상을 세 차례 수상하였으며 20세기 최고의 이야기꾼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제2차 세계대전에 영국 왕립 공군의 전투기 파일럿으로 참전했다가 이집트에서 격추당해 "머리에 기념비적인 한 방을 얻어맞고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현대 동화에서 "가장 대담하고, 신나고, 뻔뻔스럽고, 재미있는 어린이 책"을 만든 작가라는 평을 받고 있으며, 구미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라는 평을 받고 있으며, 구미 어린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로 손꼽히고 있다. 1916년 10월 3일에 영국 사우스 웨일스의 릴란도프에서 서 태어나 영국의 잉글랜드에 있는 렙턴 스쿨을 다녔다. 부모는 노르웨이 이민자들이었다. 재기와 상상력으로 충만한 꺽다리 소년이 억압적인 학교 교육과 충돌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찾아나가는 성장기 이야기는 그의 자전소설 『보이』에 잘 그려져 있다. 렙턴 스쿨을 졸업하고 대학 진학 대신 그는 석유회사 쉘에서 일하게 되었다.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영국 공군에 지원하여 전투기 조종사로 참전했다. 워싱턴 영국 대사관의 공군 무관으로 부임한 뒤, 정보국으로 옮겨 공군 중령으로 종전을 맞았다. 1942년 이집트에서 전투기 파일럿으로 일하고 있는 도중 격추당해 '머리에 기념비적인 한방을 얻어맞고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말하지만 실제로 글을 쓸 것을 결심하게 된 것은 이 때 자각 포레스터를 만나면서부터라고 한다. 1943년 그가 처음으로 쓴 어린이책은 『그렘린』이다. 디즌니 만화 영화대본용으로 출판된 이 그림책은 스물다섯의 로얄드 달에게 엄청난 성공을 가져다 주었지만 그는 사실 이 책을 그다지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자신의 어린이책 데뷔작은 1961년에 출간한 『제임스와 슈퍼 복숭아』라고 생각했다. 그는 『그렘린』이후 15년 동안 주로 성인을 위한 단편작품을 썼고 '뉴요커', '하퍼지'에 자신의 작품을 발표했다. 작가는 두번째 단편집 『당신을 닮은 사람』으로‘에드가 앨런 포’ 상과 전미 미스터리 작가상을 수상했다. 골수 이형성 빈혈이라는 희귀병을 진단받고서도 세상을 떠나는 순간까지 『심술궂은 목사님』, 『나의 생애』등 왕성한 창작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1990년 11월 23일 74세의 일기로 영면하였다. 그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제임스와 거대한 복숭아』등의 책을 통해서 현대 동화에서 '가장 대담하고, 신나고, 뻔뻔스럽고, 재미있는 어린이책'을 만든 작가라는 평을 얻었다.지금도 구미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로 손꼽히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인기가 매우 높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발간 당시 중국에서 200만부가 팔리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대표적인 작품인『제임스와 슈퍼 복숭아』, 『내 친구 꼬마 거인』, 『찰리와 초콜릿 공장』, 『마틸다』 들은 영화로도 만들어져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고 그 외에도 『멍청씨 부부 이야기』, 『창문닦기 삼총사』, 『아북거, 아북거』, 『할머니를 삼켜버린 마법의 약』 , 『거꾸로 목사님』 , 『멋진 여우 씨』 같은 동화가 있다.
YES24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마틸다>를 읽고 독서감상문을 쓰는 대회가 열린 적이 있어요. 다른 친구들은 이 책을 읽고 어떤 독서 감상문을 작성했는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할까요? www.yes24.com/campaign/KidsImpression/searchresult.aspx?SearchWords=%b8%b6%c6%bf%b4%d9 <마틸다>는 책으로 뿐만 아니라 뮤지컬과 영화로 만들어져 큰 인기를 끌기도 하였는데요. 특히 <마틸다> 출간 30주년이었던 지난 2018년에는 해외의 마틸다 공연팀이 내한 공연을 하는가 하면, 우리나라의 공연팀에서도 <마틸다>를 공연하기도 하였습니다. 영화 <마틸다>는 1997년에 개봉하였는데요. 네이버 평점 기준으로 9.18점을 기록할 만큼 재미있는 영화로 정평이 나 있답니다. 책을 다 읽은 친구들이라면 책의 내용과 비교해 보면서 읽으면 훨씬 재미있겠죠? 영화 <마틸다> 메인포스터 영화 <마틸다> 포스터 영화 <마틸다> 포스터 뮤지컬 <마틸다> 포스터 뮤지컬 <마틸다> 공연 속 한 장면 예고편(국내) 하이라이트(국내) 뮤지컬 <마틸다> 한 장면(해외) 뮤지컬 <마틸다> 토니상 수상 기념 공연(해외) 영화 하이라이트 마틸다 영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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