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6반



그대 앞에 이 있다 

                                                          김종해


 우리 살아가는 일 속에
 파도치는 날, 바람 부는 날이
 어디 한두 번이랴.
 그런 날은 조용히 닻을 내리고
 오늘 일을 잠시라도
 낮은 곳에 묻어두어야 한다.
 우리 사랑하는 일 또한 그 같아서
 파도치는 날, 바람부는 날은
 높은 파도를 타지 않고
 낮게 낮게 밀물져야 한다. 


 사랑하는 이여
 상처 받지 않은 사랑이 어디 있으랴
 추운 겨울 다 지내고
 꽃필 차례가 바로 그대 앞에 있다.


예쁘고 바르고 명랑하고 깜찍한 1학년 6반 아이들
  • 선생님 : 문보영
  • 학생수 : 남 0명 / 여 32명

우리반의 얼굴이신 문보영 쌤을 칭찬한니다.

이름 오영주 등록일 16.10.05 조회수 13

문보영쌤은 우리반을 활기넘치고 재미있는반으로 만들어 주시고

쌤께서 바쁘셔도 저희반을 잘챙겨주시고 시험날에는 저희를 위해 직접 과자도 하나하나 포장해서 나눠주시는 것에

감동했어용 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당

       쌤 결혼 축하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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