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벌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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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박연정 | 등록일 | 17.06.13 | 조회수 | 23 |
어느 한 노인이 떡을 훔친 죄로 재판장에 끌려왔습니다. 그 노인은 허름한 옷에다 비쩍 말라있었습니다. 재판장이 정말 떡을 훔쳤냐고 물어보자, 노인은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 떡집을 지나가는데 떡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그만...'' 하지만 그 노인이 떡을 먹을때에 떡들을 모두 쏟아뜨려서 떡집장사를 망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재판관은 벌금 3만원을 내라고 하였습니다. 노인은 안도의 한숨을 쉬다 곧 울상을 지었습니다. 벌금3만원이 없어서 입니다. 그런데 재판관이 벌금 3만원을 내겠다고 하였습니다. 어르신께 효도를 하지 않고 오히려 벌금을 내라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그 재판장에 있던 사람들이 너도나도 벌금을 내려 하였습니다. 그 광경에 놀란 노인이 손사래치며 죄지은건 난데 벌금을 왜 당신들이 내려하냐고 꺼려 했지만 사람들은 웃으며 괜잖다고 하였습니다. 그렇게해서 모인 벌금은 30만원이 넘었고, 그 마을엔 더 이상 배고픈 사람이 없어졌습니다. 4-2 문은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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