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가지 힘'을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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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유윤서 | 등록일 | 18.11.08 | 조회수 | 11 |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 세계사를 움직인다는 책의 문구가 특이하게 느껴져서 선택해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의 글쓴이인 사이토 다카시는 세계의 원동력은 커피와 홍차라고 생각한다. 영국과 미국을 비교하는데 비교의 기준이 홍차와 커피이다. 커피를 마시는 시간과 홍차를 마시는 시간은 같을 거라고 대부분 생각하지만 영어로 커피마시는 시간은 Coffee break 라고 하지만 홍차를 마시는 시간은 Tea time 이라고 부른다. 이 차이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다. 옛날 미국이 영국의 식민지 였을 때 영국은 동인도 회사와 거래를 하는데 네덜란드에서 녹차를 바다를 통해 가져오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녹차 잎이 갈색으로 변해버렸다. 그래서 물에 우려 보았더니 꽤 괜찮고 다른 향이 나서 그냥 홍차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게 되었다. 영국에서는 하루 기본5~7 잔의 홍차를 마셨다고 한다. 미국이 독립을 하게 되면서 홍차를 마시지 못하게 하였고 그 대신 커피를 마시게 되었다. 홍차는 주로 쉬면서 마시지만 커피는 일 할 때 마시게 되기 때문에 미국이 더 발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것과 연관해 스타벅스는 정말 유명하다. 시간이 흘러도 그 인기를 유지할 수 있다. 그 특유의 분위기와 공부를 자극하는 느낌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완전히 틀린말은 아니지만 맞다고도 할 수 없다. 왜냐하면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는 음료가 ‘커피’ 라는 것에 관심을 두어야 한다. 커피라는 음료가 주로 공부나 일을 할 때에 쓰이기 때문에 스타벅스가 유명해졌다고도 생각할 수 있다. 이것이 이 책의 줄거리 이다. 나는 아직 어리기 때문에 커피나 홍차를 마시지는 않는다. 하지만 홍차라고 하면 쉬면서 한숨 돌리는 차라는 생각이 들고 커피라고 하면 일을 할 때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할 때 마시는 차라는 생각이 든다. 글쓴이가 커피와 홍차를 세계의 원동력이라고 표현한 이유가 처음에는 납득이 되지 않았지만 책을 읽고 나니 이해가 간다. 글쓴이가 영국과 미국의 차이를 설명하기 위해 홍차와 커피를 택하였던 이유를 이해하고 나니 뭔가 ‘흔한’ 이라는 인식이 ‘한 나라의 원동력’ 이라고 바뀌면서 사소한 차가 대단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나도 스타벅스를 가보긴 하였지만 스타벅스만 찾아다니면서 공부를 하지는 않는다. 만약 나중에 내가 크게 되면 나도 거기서 공부를 할지 궁금해지는 사실이기도 했다. 만약 내 주변 친구가 이 책을 읽겠다고 하면 추천해줄 것이다. 물론, 읽는 도중 지루하기도 했지만 글쓴이의 시점과 표현이 독특해 읽는 재미도 있고 많은 것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시간을 내서 읽어보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두 나라를 비교한 것도 인상적이었지만 비교의 기준이 ‘차’라는 것이 크게 인상적이었다. 세계사도 이해하고 차의 차이도 알게 해준 책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픈 마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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