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6학년 3반 아들딸들아
너희는 물이 되거라
아무리 작은 방울이어도
서로를 그리워하여
둘이 되고 셋이 되는
어쩌다 오염되어 만나도
서로를 안타까워하여
아낌없이 깨끗함 나누어주며
시내가 되고 강물이 되는
흐르다 갈라져도 곧 하나 되고
제 살과 피 내줘 나무가 되고 들꽃이 되는
생명을 잇는 그 아름다운 순교
서로를 두려워하지 않아, 사랑으로
모두 하나가 되는 행복의 바다
그 낮은 곳을 향해 가는 물
2016년 12월 23일 금요일(필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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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정례 | 등록일 | 16.12.23 | 조회수 | 60 |
가시에 찔리지 않고서는 장미꽃을 모을 수가 없다. *************************************** 1.학교보관 물품 빼고 책상 속, 사물함 비우기(월요일까지)=>화요일 아침 검사예정 2.안내장 2장 나감=>학사일정 변경:개학식(2.10),졸업식(2.24) 3.시험 보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유종의 미를 거둡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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