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3반

환영합니다! 사랑과 배려가 넘치는 4학년 3반 입니다 ^______^

행복이 가득한 4-3반
  • 선생님 : 오소라
  • 학생수 : 남 14명 / 여 10명

안네의 일기를 읽고

이름 김지수 등록일 16.10.26 조회수 81

제가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엄마께서 ‘안네라는 아이는 전쟁중에 일기를 썼대, 너라면 그럴수 있었을까?”라고 지나가는 말투로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나와 나이가 비슷한 친구가 전쟁이 났는데 일기를 썼다는 것이 신기하고 무슨 일들이 있었을까 궁금해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어보니 세계 2차 대전 네덜란드와 독일이 전쟁 중일때 안네는 독일군의 유대인 학대를 피해 은신처해서 살았습니다. 왜 안네의 가족이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숨어서 살아야 하는지 알수 없어 엄마에게 여쭤보니 히틀러는 독일 민족이 가장 위대한 민족이라는 주장을 펼쳤는데 신의 선택을 받았다고 믿는 유대인들의 사상과 독일정부에 협조하지 않는 별개 행동집단을 하는 유대인들을 학살하면서 독일에 대한 불만을 유대인에게 돌리려는 계산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아빠는 유대인들의 가진 금융을 이용하기 위해서라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그러한 이유들로 인해 안네의 가족들은 안네의 아빠 공장 속에 은신처를 두고 숨어 살게 되며 일기를 쓰게 됩니다. 안네의 가족이 소환장을 받고 은신처로 도망가기 위해 옷을 입는데 더 많은 옷을 가지고 가기 위해 많은 옷을 껴입는데 너무 불쌍해서 눈물이 날 것 같았습니다. 여행을 가는것이 아니고 도망을 가기 위해 준비하는 안네의 상황이 무섭고 도망가는 중에  잡히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안네가 은신처에 오고 많은 사람들이 은신처에 들어옵니다. 안네는 이 은신처에서 많은 일들을 겪습니다. 1년이 지나도록 학교에 가지도 못하고 즐겁게 뛰어놀수도 없이 은신처에서 숨어서 생활하는 안네를 보고 마음이 답답해졌습니다. '나라면 저렇게 지낼수 있었을까 ?' 나라면 매일 울고 가족에게 짜증을 내며 살았을것 같은데 안네는 그곳에서도 즐겁게 지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안네가 과연 자유를 찾을까 아니면 잡일까 마음을 졸이며 읽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비밀경찰은 안네의 가족과 은신처에 생활하던 모든 사람들을 찾아냅니다. 독일 비밀 경찰이 안네네 은신처를 찾아내었을때 무서워서 책장을 덮고 울고 싶었습니다. 안네의 가족은 아무 잘못도 하지 않고 조용히 살고 있었는데 왜 잡혀 가야 하는 건지 이해 할 수 없었습니다. 얼마전 부모님과 우리나라 6.25전쟁이야기인 인천상륙작전을 보았는데 이책을 읽으면서 그 영화가 생각났습니다. 북한에서 남한과 관계되는 사람들을 잡아가 처형하고 그 시체를 길거리에 걸어놓는 내용을 보면서 왜 전쟁이 일어나고 서로 죽여야 하는지 무섭고 마음이 너무 아팠는데 안네의 일기를 읽으면서도 이러한 상황에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안네의 가족들이 수용소로 잡혀가고 그래도 나중에는 다 풀려나고 잘 살겠지 생각했는데 결국 그렇지 못했다는 사실에 마음이 우울해졌습니다.

엄마는 언니 마르고에게 못된짓을 하던 군인에게 대들다 죽고. 며칠뒤에 언니 마르고와 안네도 눈을 감게 됩니다. 안네가 죽은뒤 한달후쯤 안네가 있던 수용소 사람들은 영국군 의해 해방되었다고 합니다. 불쌍한 안네와 마르고가 한 달만 더 살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안타까웠습니다. 결국 안네네 식구중 아빠만이 살아남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족을 모두 잃은 아빠는 행복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저는 평소에도 전쟁에 대한 두려움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예전에 전쟁 전시관에서 본 사람들의 시체와 남자들이  끌려 가는것. 총살 당하는 사진들을 보면서 공포감이 커졌습니다. 그런데 자기가 언제 잡혀갈지 모르는 상황에서 일기를 쓰며 열심히 살았던 안네가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또 일기장에 “키티”라는 이름을 붙여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았다는 것이 재밌습니다. 저도 일기를 쓸때 좀더 정성껏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은신처와 수용소에서 생활하던 안네의 생활을 저는 며칠이나 견딜수 있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지금의 내 생활은 하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다 하고 사는데 그러지 못한 안네를 보니 미안하고 또 나는 정말 행복하게 살고 있구나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안네의 어머니는 마르고에게 못된 짓을 하려던 감시병에게 대항하다 삼하게 매를 맞고 얼마 지나지 않아 죽었다고 합니다. 감옥에서도 자식을 위해 희생하는 엄마를 보고 너무 슬프고 불쌍해서 눈물이 났습니다. 정말 부모님은 자식을 위해 목숨도 내 놓을수 있단 말이 사실이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그런 어머니의 죽음을 보고 안네는 얼마나 힘들고 슬폈을지 상상조차 할 수 없습니다. 타임머신이 있다면 안네의 가족을 구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모님은  요즘 아이들이 부모님 어릴 적에 비해 많은 것을 가지고 산다며 말씀하시는데 사실 그러한 말씀을 들을때는 잘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안네의 일기를 읽어보니 내가 가진 것이 얼마나 크고 소중한 것인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책은 정말 감동 깊고 재미있는 책 입니다. 독서릴레이를 통해 많은 친구들이 이 책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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