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2반

재채기씨는 추워나라라는 곳에 삽니다.

이곳은 눈이 안 오면 얼고 얼지 않으면 눈이 옵니다.

추워나라에선 사람들 뿐만이아니라 동물들도 코가 빨갑니다.

추워나라에 오면 제일 먼저 듣게돼는 소리는 '에취!'입니다.

이야기는 추워나라의 수도인 덜덜시의 눈 덮인 작은 오두막에 사는 재채기씨에 대한이야기 입니다.

재채기씨는 아침 잠에 일어나서 에취

자리에서 일어나서 에취

옷을 입으면서 에취

아래층을 내려가서 에취

아침을 먹고 에취

그리고 일하러 가면서 에취 재채기를 한답니다.

재채기씨는 재채기가 너무 지겨워서 짐(주로 손수건)을 싸서 여행을 떠났어요.

그런데 재채기씨는 희한한 일을 발견했어요.

재채기씨가 재채기를 안 하는 것이엇어요.

재채기씨는 자기가 왜 재채기를 안하는 지 궁금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어떤 마법사가 말했어요.

"감기에 걸리지 않아스니가 그렇지"

재채기씨는 "하지만 전 태양이 없는 추워나라 덜덜시에서 왔는데요."

마법사는 이상하다며  마법을 써서 추워나라 단번에 왔어요.

그리고 마법사는 마법으로 추워나라에 태양을 만들어 주고는 뿅 사라졌어요.

그리고 하루가 지나고 재채기씨에게 놀라운 변화가 생겼어요.

재채기씨의 빨갔던 코카 파란색으로 변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