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2반

여린 잎은

그 어떤 잎보다 싱그러운 잎.

그래서 참 아름다워요.

여린 잎은 작은 바람에도 크게 흔들리곤 하지요.

하지만

배려, 노력, 성실 그리고

선생님과 부모님의 사랑을 통해

장성한 잎으로 자라나가요.

4학년 2반 아이들이

다른 사람의 쉴 그늘이 되어 주는

코고 멋진 잎이 되길 기대해요.

사랑합니다.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우리 4-2반
  • 선생님 : 김근혜
  • 학생수 : 남 0명 / 여 0명

아들의 편지

이름 김민영 등록일 16.07.11 조회수 39

(내용:엄마가 메르스에걸려 죽기전의 아들의편지)

아들의편지

"엄마의 숨이붙어있는 이순간 아직은 우리의 목소리가 들릴거라고 생각해.그리고 엄마의 손이 너무 추워도 우리의 마음은 계속될거라고 믿어.

얼굴한 번 보여주는 것이 이리도 힘들까.

세상이 원망스럽기도 했지만 이제 받아들이고,엄마가 이 순간 편안하시길 바랄뿐 입니다.엄마,엄마가 이루고자 했던 것들을 다 이루셨어요.

우리가 그건 계속 지켜나갈테니 걱정말고 편히 잠드세요.엄마,외롭다고 느끼지마세요.

앞으로는 맘속에서 계속 함께하는거예요."

부모님이 있다는건, 엄청난 행복이라는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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