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우리반 급훈 

 

맑고 

바르고 

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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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배려하며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우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운동초등학교 4학년 1반 친구들입니다. 

 

맑고 바르고 건강하게
  • 선생님 : 백민주
  • 학생수 : 남 12명 / 여 12명

타조와 늑대 (천유림)

이름 백민주 등록일 22.06.02 조회수 14

옛날에 한 농장에 타조들이 살았어요.

그 타조들 중에는 자신이 가장 멋지다고 생각하는 멋쟁이 타조도 있었지요.

하지만 그 타조는 다른 친구들을 존중할 줄 모르고 잘난 척만 했지요.

얘들아, 내 다리 좀 봐. 정말 멋지지 않니?” 친구들은 잘난 척만 하는

멋쟁이 타조를 싫어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늑대가 타조를 잡아먹으려

농장으로 왔어요. 그러다 혼자 서서 자신을 뽐내고 있는 타조를 보고 타조를 꼬드겨

잡아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늑대는 타조에게 다가가 말했어요.

타조님, 이번에 숲속 축제가 열렸는데, 멋쟁이 타조님을 초대하라고 해서 데리러 왔습니다.”

축제요? 축제라면 제가 당연히 가야죠!” 타조가 말했어요. 늑대는 타조를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갔어요. “여기에서 몸단장을 하시고 가시면 됩니다.”

먼저 늑대는 타조의 털을 뽑았어요. “야야! 아파요!” 타조가 말했어요.

예쁘게 꾸미셔야죠.” 예뻐진다는 말에 타조는 아픈 것도 꾹 참았어요.

이제 목욕하실 시간입니다.” “타조는 솥에 도도하게 들어갔어요.

늑대는 그 모습에 웃음이 나왔지요.

늑대는 불을 지피고는 말했어요. “따뜻하게 뚜껑을 덮어드리겠습니다.”

, 그러죠!” 타조가 말했어요. 나중에 타조는 너무 뜨거워 솥에서 뛰어나왔어요.

늑대는 이미 집 안에서 쿨쿨 잠을 자고 있었지요. 타조는 그제야 깨달았어요.

타조는 너무너무 부끄러웠어요. 털도 다 빠졌죠. 타조는 다시는 잘난 척을 하지

않겠다고 마음먹었어요. 타조는 잘난 척을 하지 않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며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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